• 최종편집 2024-05-06(월)
 

 19일, 경남 양산시 삼성동(동장 김경아)은 지난 18일 신기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jpg

양산시 삼성동,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이날 빨래방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웠던 겨울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경남광역자활센터 세탁차량의 협조를 받아 세탁해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빨랫감은 마을 통장들과 삼성동 직원들이 직접 수거하고 세탁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가정에 전달해 주기도 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겨울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제때에 깨끗하게 세탁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새봄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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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삼성동,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서비스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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