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30일, 경남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및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4.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의 시작’바닥벽화 봉사2.jpg

바닥벽화 활동 장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공동추진사업이다.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함께 그린(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과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바다의 시작’은 빗물받이와 같은 배수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최종적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함을 경계하기 위한 하나의 환경 캠페인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학생 및 교사 9명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앞 거리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및 직원 14명은 대학 교정 내에서 각 팀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바닥 배수구를 몸통 삼아 저마다의 개성이 나타나는 고래그림을 그리고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경계하는 문구를 넣어 이날 총 19군데의 배수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수홍 학생은 “오늘 우리가 그린 작은 고래 그림 하나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데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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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바다의 시작’바닥벽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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