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전체기사보기

  • 가정의 달 5월 김해시, 효도행사도 만점, 응급처지 대응도 만점
    12일, 경남 김해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김해시내 곳곳에서 가족단위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 응급조치 사진 지난 10일, 주촌면 무지개공원에서는 주촌면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 청년회등이 주최하는 '2024년 주촌 문화제 & 경로잔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촌면 초등학생들의 깜찍한 중창과 태권도, 라인댄스, 점핑 댄스 등 주민들이 직접참여 하는 공연 등 볼거리 많은 공연들이 이어졌고 부대행사로는 체험부스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풀리마켓존이 운영됐다.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도 칠산서부동 청년회자율방범대가 주최하는 경로잔치 행사가 개최됐다. 600여 명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태권도 시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을 관람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칠산서부동 행사장에서는 가슴을 쓰러내리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박모씨(69세)가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행사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이 박씨에게 달려가 긴급하게 응급처치를 했고 행사의 의료지원을 나와있던 한사랑병원의 의료지원팀이 김해삼승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박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이날 퇴원 할 수 있었다. 현장에 있었던 새마을 부녀회 한 회원은 “의사출신인 홍태용 시장님이 발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주셔서 정말 안심이 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행사, 특히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진행에 있어서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고성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저수지,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 집중 안전 점검 실시
    1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및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2일~6월 21일)을 맞이해 거류면에 소재한 하원1저수지 및 당동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저수지,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 집중 안전 점검 실시(당동소하천) 이날 방문을 통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우수기 자연 재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설과장, 안전관리과장, 관련 전문가 등과 현장을 함께 돌며 공사 현장 집중 안전 점검과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군수는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정”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류면 신용리 일원 하원1저수지는 제당 길이 219m, 수혜면적 10.0ha, 11,900t 저수량을 가진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45년 설치되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제당 누수 및 시설물 노후로 저수지 개보수 건의 요청이 있어, 노후된 제당 및 방수로, 관리도로 정비 등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될 예정이다. 거류면 당동리 일원 당동마을을 관류하는 당동소하천은 하폭 협소, 제방 노후, 하상 퇴적물 등으로 강우 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해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은 근원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총 연장 960m에 대해 사업비 20억6200만 원을 투입, 2022년 9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첫발 뗀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12일, 경남 의령군은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축제 이름을 바꾸고 처음 개최한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대한 개막식 주제 공연 이로 인해 의령군 축제 역사상 최대 인파인 14만 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의령군이 만들어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오태완 군수 공언대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역대급 규모의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돼 모두 모였다"는 축제 구호에 맞아떨어지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첫발뗀 의령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비장함을 연출했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횃불 행진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은 새로운 홍의장군 축제 원년 선포의 의미까지 더해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치며 최초로 의병을 창의했던 1592년 4월 22일 그날을 재현한 ‘북의 울림’ 공연,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은 '의병의 혼'을 깨웠고, 이어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승리의 그날, 의병 승리의 함성’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젊은 도시'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와 학생들로 넘쳐났다.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 등 주요 의병유적지를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오면 축제장에서 기념품을 지급하는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와 미래의 의병인 어린이들의 용기를 키워주는 ‘의병훈련소’는 단연 인기였다.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홍의장군 축제에 온 홍이장군' 행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고, 의병말타기 체험, 의병 맨손물고기 잡기, 의병기차는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몇 미터씩 줄 서기를 하는 광경도 예사였다. 최고 화제는 '전국 의병주제관'이었다. '전국 의병주제관'은 임란에서 항일의병으로 이어지는 시대별 의병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지역별로 대표 의병장도 구분해 정리했다. 의병의 날을 만든 의령군은 의병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의병엑스포'를 장기적으로 구상 중인데 ‘전국 의병주제관’은 의령엑스포 미리보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세계 최대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가 6년 만에 다시 당겨졌다. 군민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줄땡기기에 ‘큰줄’은 길이 125m에 둘레가 5m에 달했다. 군민들은 합심하여 직접 만든 줄을 이날 함께 당기며 풍요와 화합을 기원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29kg 초대형 수박이 등장한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7회를 맞이한 '트롯 신예 등용문' 이호섭가요제, 예선전부터 이변의 연속인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도 의령을 방문에 '승리의 함성'을 거들었다. 장민호, 에일리, 김희재 등 소위 핫한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아쉬움도 있었다. 축제장 가까운 곳의 주차장에만 차들이 몰려 교통체증이 빈번했다. 의령군은 축제장에서 다소 떨어진 둔치에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떨어졌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첫 번째 홍의장군축제를 전환점으로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군민들께 일깨우고 싶다"며 "이번 홍의장군축제의 가장 큰 소득으로 통합과 화합의 마중물로 '의병정신'이 의령군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60대 한 군민은 "작은 동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광경은 육십 평생 처음"이라며 "의령이 원래 이런 곳이다. 다들 뭉치면 잘한다. 우리 의령은 위태위태할 때도 서로가 의지해서 힘을 낸 곳"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화합의 약속'을 남기고 축제 이름을 바꿔 처음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지난달 23일 막을 내렸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4-05-12
  • 경남도의회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설명회’ 개최
    12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주민이 직접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경상남도를 남부권, 북서부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개최한다. 경남도의회 전경 주민발안제도 홍보설명회는 ‘주민조례발안제도’를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 계획한 행사로 10일 14시,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산청군, 7월 창녕군, 9월 진주시와 양산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조례발안제도의 필요성 등 제도소개와 청구절차,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되며, 경상남도의 사례 외에도, 시‧군별 청구사례와 외국의 주민조례발안제도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본 행사의 참석대상은 지방자치와 주민조례발안제도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고로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지방자치법' 및 그 하위 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청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1.10)되면서, 청구요건 및 절차를 완화하였고 특히 주민이 의회 의장에게 직접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2월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발의한 '경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주민조례 청구를 위한 연대 서명 인원을 법에서 규정한 ‘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보다 완화한 1만 4천명으로 지정함으로써 청구요건을 25% 완화했다.
    • 뉴스
    • 정치
    2024-05-12
  • 경남도, 아마존 경남상품관 통해 세계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12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경남상품관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온라인마켓 이 사업은 2022년 11월 개설한 아마존 마켓 내 ‘경남상품관’에 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한다.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많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운영 중인 현지 대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 입점부터 마케팅, 판매,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아마존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상품관’ 개설 후 현재까지 간장소스, 초장 등 소스류와 컵떡볶이, 쌀국수, 스낵류, 차류, 접이식 상자 등 23개사 64개 제품이 입점하였으며 약 60만 달러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7개사를 신규 선정해 14개 내외 제품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우수 판매기업 5개사에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틱톡’ 영상 제작 홍보와 제품 활용 안내를 비롯해 콘텐츠 확산 등 입소문(바이럴) 마케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이·미용용품 및 생활용품) 생산 수출 중소기업으로, 신청 후 경남무역·현지대행사의 시장성 평가와 도 자체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농수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도내 우수상품을 적극 발굴해 아마존 경남관 등을 통한 온라인 수출지원으로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5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5)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055-249-8022)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경제
    2024-05-12
  • 통영시, 도서주민을 위한 ‘병원선은 마음건강을 싣고’
    12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경남도 병원선과 연계해 지난 9일 사량면 사금, 외지, 은포, 백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를 월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 도서주민을 위한 ‘병원선은 마음건강을 싣고’ 통영시는 “마음(÷)나누GO, 사랑(+)더하GO, 우울(-)낮추GO” 3GO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전문가의 상담 ▲마음안정화 기법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한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병원선과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까지 도서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스트레스 맥파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1577-0199번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50-6590)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창녕군,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12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에서 개최된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 및 전시회에서 전남 담양군과 함께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회물포럼 등의 후원으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물관리 선진화 및 효율화에 대한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 물 시장 진출 신규기술 소개, 물관리 단체와 개인 포상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창녕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60여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추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3년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군 단위 경영효율화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함양군 염소경매시장 20일 개장
    12일,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20일 함양읍 소재(하림강변길 186) 가축경매시장에 염소경매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양 가축경매시장 전경 함양군 염소경매시장은 경남 최초로 개장하는 것으로 최근 염소산업 성장의 기대 속에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투명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염소 사육 농가의 소득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0일 경매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정기개장을 이어갈 예정인 함양산청축협 염소경매시장은 오는 하반기 중 스마트 전자경매로 전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입찰이 가능한 전천후 염소경매시장으로 탈바꿈해 구매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호 조합장은 “인근에 염소 전문경매시장이 없어 문전거래로 인해 염소농가들이 불합리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염소 경매시장의 운영을 통해 투명한 가축거래와 가격지지로 염소 농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행정에서도 염소산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종염소 구매 지원사업, 염소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염소경매시장 인근에는 염소 전용도축장이 자리하고 있어 함양군을 염소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부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남해군 ,창선 파크골프장 개장식 개최
    12일, 경남 남해군은 ‘창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선 파크골프장 개장 장면 창선 파크골프장은 남해군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창원생활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았다. 기존에 식재돼 있던 나무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됐다. 부지면적은 약 16,000㎡ 18홀 규모다. 코스길이는 1,164m이며,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으로 특교세 4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6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3년 4월에 군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2023년 5월 착공, 2024년 3월에 토목 분야 준공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4월 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미비한 부분에 대해 보완공사가 진행됐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개장 기념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으며, 대회에는 관내 20개 클럽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동대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창선 파크골프장이 개장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LH, 경남도, 양산시 공공협력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
    12일, 경남 양산시는 LH, 경남도와 협업을 통해 ‘LH 양산대석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입주민들과 사할린 귀국한인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사할린한인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23년 2월 ‘경남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LH, 경상남도, 양산시,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한 뒤 작년 12월부터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사할린한인 쉼터’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으로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한인들이 입주민들과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홍길 LH 경남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최영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양산시에는 2009년 10월 40세대 80명이 최초 전입하여 현재 36세대 60여명의 사할린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양산시는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급여 지원, 특별생계비 지원, 사할린한인 특별경로당 설치, 러시아 현지방문 항공료 지원 등 사할린 한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할린한인 지원사업 개요 사할린동포들은 1930~40년대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 섬 내 탄광, 벌목장, 군수공장에 강제 동원돼 노동력을 착취당했으나, 독립 후 귀국하지 못하고 국적이 박탈당한 채 난민신세가 됐다. 이들의 국내 이주를 위해 한·일 양국은 ‘93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사할린한인 이주 전용 단지 건립에 합의했고, 2000년 02월부터 사할린한인 1세(’45.8.15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영주귀국이 시작됐다해. 이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할린 동포의 국내 이주가 지속됐고, 지난 ‘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주비용 및 생활·주거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23. 2월 경남도에서도 '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지원 조례' 제정하여 경남도청, 양산시 및 LH가 함께 금번 사할린한인 쉼터를 개관하게 됐다.
    • 뉴스
    • 사회
    2024-05-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