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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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WPG 글로벌 3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개최
    29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글로벌국장 허은주)이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9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한민국 6개 지부 연합(부산·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과 해외 7개국(상투메프린시페·방글라데시·아프가니스탄·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몰디브)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여성평화운동가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3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주제로, 세계 여성들이 평화운동에 참여하도록 관심과 동참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 4월 26일 전 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되었고, 영부인과 여왕, 대사, 국회의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민족지도자 등 수많은 지도자와 여성들의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허은주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4·26 홍보활동 영상시청, 발제(정주원 거제 새터민동우회 회장, 인도 데이바타 차반 바틸 인권발전재단 공동대표 및 젠더활동가, 방글라데시 자나툴 바키아 스위티 루트 앤 레이블 설립자&연구원), 각 나라의 평화문화 소개와 참여형 게임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윤현숙 대표는 "평화는 인류의 숙원이며, 인간다운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니, 언젠가 꼭 이루어야 할 평화세계를 우리 여성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 가자"고 강조 허은주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은 사회적 연대의 상징이다. 더 많은 배려와 이해를 가져오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통해 세계를 보는 다양성을 존중한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전쟁과 갈등의 피해자로서뿐만 아니라 조정자로서 역할을 맡을 자격이 있다. 여성들이 참여할 때, 해결책은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으로 제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평화는 인류의 숙원이며, 인간다운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니, 언젠가 꼭 이루어야 할 평화의 세계를 우리 여성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주원 거제 새터민동우회 회장은 "IWPG의 활동이 평화의 바람이 되어 우리나라에도 하루속히 평화가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도 여성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고, 전 세계 여성들이 IWPG를 중심으로 하나가 된다면 남북통일과 함께 세계 평화를 꽃피울 것이다.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 데이바타 차반 바틸 인도 인권발전재단 공동대표 및 젠더활동가는 "68차 UN CSW에서의 네트워크를 계기로 인도 여성인권신장과 평화활동을 위해 IWPG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나툴 바키아 스위티 방글라데시 루트 앤 레이블 설립자&연구원은 "방글라데시 여성 단체들과 세계가 필요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여성들을 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다. IWPG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개 지부, 660여개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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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2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4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축구동아리 48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황강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최고의 그라운드 환경에서 대학동호인 선수들은 12개조 풀리그 후 24강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합천군은 그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대학동호인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대학 아마추어 축구 문화의 열기가 합천 중심의 전국단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학동아리 대상으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동호인 축구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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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04-29
  • 산청군, 104억 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산청군 산청한방항노화산단 유치기업 투자협약 29일, 경남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HS인더스트리㈜와 1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소지현 HS인더스트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S인더스트리㈜는 최대 104억원을 투자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8547㎡(2590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27여 명 인력을 채용한다. HS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전기차 부품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 제조 및 UAM(도심항공교통) 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은 완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기초물질로 특정 기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중요성이 큰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유치되는 항공 제조업체와 산청군 내 항공방산업체인 카이 등 항공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관련 업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HS인더스트리㈜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으로의 투자 유치를 환영한다”며 “산청군으로의 투자 결정이 최고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식품업체 입주에 이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순풍이 불고 있다”며 “연이은 투자유치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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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사천여고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 완료 공유회 참석
    29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사천여고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사업 완료 공유회에 참석해 사업의 추진 과정을 듣고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정규헌의원 사천여고참석 이날 공유회에는 경남도교육청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을 비롯한 사천교육지원청 송숙경 교육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에 함께 참여한 사천여고 학생들이 함께했다. 사천여고는 1967년에 개교한 특성화고등학교로 여고의 특성상 운동장의 활용도가 낮으며, 지역주민들의 이용도 적어 운동장을 학생들의 휴식과 생태교육을 위한 공간 및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였으며, 대화와 휴식을 위한 벤치 설치와 외부 시야 차단을 위한 나무 울타리 조성, 야간에 주로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로등 및 야광 자갈길 설치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사천여고는 완성된 운동장 생태공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공유텃밭 가꾸기, 버스킹 등 생태교육과 음악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플리마켓, 운동장 영화관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 정규헌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의 오래된 건물과도 잘 어우러진 운동장 생태공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적은 예산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값진 사업으로 앞으로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이 공간이 꾸준히 잘 관리되어 사천여고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교 운동장을 학습, 놀이, 쉼 등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전환함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공동체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현재 사천여고를 비롯한 도내 6개 학교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2025년에는 운동장 생태공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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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김해시, 숙박업소 대상 손님맞이 결의대회 개최
    29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200여 명 김해시 숙박업소 영업주,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장애인)체전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2024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숙박업소 대상 손님맞이 결의대회 개최 이번 결의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남중부지회와 김해시 위생과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표해서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부지부장 이승철, 여지성씨가 친절하고 밝은미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서 참석자들이 ‘밝은미소! 친절한 김해!’, ‘안심숙박! 다시찾는 김해!’구호를 외치며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또, 이날 친절교육 전문강사 신세정 강사를 초빙하여 숙박업소 영업주 모두가 김해시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현장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숙박업소에서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숙박업소 영업자 한 분 한 분이 김해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친절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오늘 결의대회가 김해시와 숙박업소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해 더 끈끈하게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안심 숙박!, 다시 찾는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양질의 숙박업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김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김해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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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마장재 철쭉군락지를 정비한다.
    29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는 산철쭉 1,000주 보식과 목재 데크, 방부목 계단을 설치하고 쉼터를 정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거창군 우두산 마장재 철쭉군락지 정비 가조면 수월리 산 19번지 일원에 소재한 우두산 마장재는 2008년부터 철쭉 군락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철쭉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우두산 마장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수·정비하여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2013년도부터 우두산 마장재에서 철쭉제와 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과 숨은 명소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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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안군,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 방문객 큰 호응
    29일, 경남 함안군은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4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가수 조항조 축하무대 군민 화합 큰잔치‘2024 함안군민의 날’행사(수박축제 모습) 군민 화합 큰잔치‘2024 함안군민의 날’행사(지구촌다가치마을)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군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지구촌 다가치마을, 승마체험, 건강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세계로 향하는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향우 만남의 장’이 함안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하퍼포먼스와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서 7시부터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렸다. MC 오대웅과 하명지의 진행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조항조, 마이진, 강혜연, 에닉스, 레이디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려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배 띄워라’을 부른 유도현 양이 대상을 차지해 1000만 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가요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불꽃놀이가 이어져 끝까지 자리를 지킨 방문객들은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저마다의 추억을 남겼다. 27일에는 민속 문화 행사로 줄다리기, 윷놀이 등 9개 종목, K-1 국제전 및 호국무술대회, 연꽃테마파크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됐고, 축하공연, 홍보 전시 및 먹거리 홍보시식, 프리마켓 등을 운영했으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도 인기였다.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축제에서는 제1회 전국 수박품평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출품된 37점을 수박을 대상으로 식감, 당도, 외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한 명품 수박 11점을 선정했으며, 대상 수상자인 함안군 양영필 출품자에게는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전시행사, 체험행사,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공연행사, 소비자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6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대형 수박화채 나눔행사를 비롯해 밖에 버블 아티스트 나탈리 공연, 저글링, 어쿠스틱 밴드 등의 행사와 대형 수박화채 나눔, 가족 수박 조각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정미애, 장예주, 양지원, 이주은, 명진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수박콘서트 등 풍성한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박화분 포토존에는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온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에는 함안수박 판매도 함께 진행돼 할인이벤트를 통해 수박을 맛보고 구매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아울러 함주공원 내에서 승마체험이 있었으며, 아이와 함께 승마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24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현장은 전국에서 온 청년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27일 오후 6시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중국 비보이들도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춤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꾸몄으며, 객석에서는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치열한 배틀 결과 비보이 브레이킹 댄스에서는 우승에 플로우엑셀( FLOWXL), 준우승에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팀이 수상했다. 오픈 스타일 댄스에서는 우승 Nema&무릎, 준우승에 락커지(Lockerzee), 헤비락(Heavy lock)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이날에는 킴(KIM), 카쿠(KAKU) 등 심사위원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열렸으며,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고 JTBC ‘떼춤’ 등의 방송에 출연한 한야크루 등 유명 비보이가 배틀 게스트로 참가해 참가자들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함안은 세계적 비보이 피직스 김효근이 처음 춤을 시작한 고장이기도 하다.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함안에서 열리는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역시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일)에는 함안군수기 체육대회로 축구, 궁도, 볼링,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경기가 열렸다. 토요일에 이어서 개최된 지구촌 다가치마을에는 이날 외국인 노래자랑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토, 일 양일간 X-게임 시범이 열려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 등을 이용한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사구장에서는 읍면대항 농악경연대회가 열렸다. 농악경연대회에서는 1위(가야읍), 2위(함안면), 3위(산인면)이 차지했으며 시상과 함께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3일간 열린 군민의 날 행사에 함께하신 군민분들과 전국에서 함안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고 우리의 저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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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경남도청 함안향우회,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29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6일 경남도청 함안향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함안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기부금전달식) 이번 기탁식은 2024년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향우 만남의 장에서 진행됐으며, 경남도청 소속 향우회원들이 고향 발전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총 500만 원 기부금이 모금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도청 함안향우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함안군은 답례품으로 함안수박, 백자메론 등 함안 농축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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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경남 복지 1등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켜내는 약자"
    29일, '경남 복지 1등'의 주역인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2024년 경남 복지 만족도' 1등을 다짐했다. 복지 1등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 의령군은 2년마다 조사되는 경남도 사회조사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6개 복지 분야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날 4.26 위령제 참배를 시작으로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 구강회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군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두 부서 공무원과 일선에서 복지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13개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대부분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들은 직장 내 대인관계 소통을 위한 MBTI 활용 교육을 듣고, '의령형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이어갔다.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전국 최초로 95세 어르신에게 100만 원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어르신 관절 예방을 위해 전 경로당에 도입한 ’입식테이블·의자‘, 70세 이상 전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비, 목욕비 혜택을 주는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과 같은 ‘의령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를 위한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두 자녀 가정 튼튼 수당,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스마트경로당 조성 등 의령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은 "군민에게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게 우리 모두의 같은 생각"이라며 “지역 안전망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일등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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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창녕군치매안심센터-창녕군 작은영화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손잡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6일,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군은 작은영화관 개관과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기념해 치매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영화인 ‘기억해줄래요? 초로기’를 무료 관람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은영화관은 이용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바로 알기’ 구역을 형성,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민원인들이 최신영화 관람이 가능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 대한 홍보와 최신영화 정보를 센터 키오스크에 송출,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박정숙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지역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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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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