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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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서 2021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 개막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8일, 청와대 세트장에서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 개막식과 개막 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청와대 세트장에서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 개막식과 개막 경기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장, 김해은 체육회장, 김윤곤 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KB리그 수려한 합천팀 고근태 감독 및 바둑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개막 경기에서는 여자 정상팀 조승아 3단이 역대 영재팀 막내 이연 3단에게 흑 반집승하며 팀에 첫승을 안겼으며, 연승 대항전은 5명 단체 서바이벌 연승 대항전으로 2국부터 9국까지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 바둑협회가 후원하는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은 우승상금 2000만 원, 준우승 상금 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문준희 군수는 개회사에서 “영재 정상에 오른 선수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선수들이 합천에서 대국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합천은 한국 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바둑 영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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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1-06-28
  • 함안군, 2021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경남 함안군은 ‘2021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주민복지과 조혜영 주무관(사회복지8급)을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함안군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조혜영 주무관 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처리기간 3일 이상 30일 이하의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고충민원(진정·건의·질의)을 처리한 직원 142명 중 가장 많은 단축일수를 기록한 3명을 선정·표창했다. 이 결과 최우수에는 주민복지과 조혜영 주무관(사회복지8급)이, 우수에는 도시건축과 현세은 주무관(행정7급)이, 장려에는 종합민원과 소재영 주무관(시설9급)이 선정됐다. 한편, 군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 점수는 단순·고충 민원의 경우 단축일수 당 1점을, 복합민원의 경우 5점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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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사람
    2021-06-28
  • 대구시, 더불어민주당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 대응
    대구시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quad)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대구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대구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의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SW융합클러스터 외 3건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의 국가균형발전 사업 ▲첨단의료기술 메디벨리창업지원센터 건립 외 2건의 의료산업육성 사업 ▲대학캠퍼스 탄소중립 공간 조성 외 2건 탄소중립 사업 ▲센소리움 연구소 등 대구형 뉴딜사업 등 총 23건 3,299억원의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 요청했다. 이에, 송영길 당 대표는 “영호남 연대의 핵심지역인 대구의 발전을 위해 저를 통한 협력의원과 대구가 활력을 찾는 데 뒷받침하겠다”면서 “특히, 대구시가 추진 중인 산단대개조 및 산단접근성 향상, 탄소중립 및 대구시의 5+1산업 관련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 반영이 이뤄지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으며, “또한,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4차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5월 국민의 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6월 기재부와 지방재정협의회, 6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기재부는 부처별로 제출된 내년도 예산 심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8월 말 정부안을 확정해 9.3일까지 국회로 제출하게 되며, 국회는 정부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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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김해시 제1호 수소충전소 1일부터 운영 개시
    경남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수소 충전을 위해 인근 부산, 창원시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김해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허성곤 시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28일 오후 직접 수소차를 몰고 충전소를 방문해 각종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이 충전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9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김해대로2596번길 53)에 구축했다. 사업비는 환경부 보조금 15억 원, 경상남도 5억 원을 포함해 30억 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가로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이곳에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제조설비를 설치해 시운전을 거쳐 자체 충전소에 공급한다. 시는 지금까지 수소차 200여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1월께 수소버스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소충전소 운영을 계기로 매년 100대 이상 수소차를 보급하고 앞으로 수소충전소를 권역별로 구축해 수소차 충전기반을 마련한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김해형 그린뉴딜에 따라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권역별 충전기반을 조성해 나가 탄소중립도시이자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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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오태완 의령군수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발과 동시에 손배소송 청구”
    28일 오전 10시,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성추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의령인터넷뉴스 여 대표 성추행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밝히며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발과 동시에 손배소송 청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성추행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오 군수는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그러나 이번 고소건의 진실은 2개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라”고 입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첫째는 고소인을 강제추행 한 사실은 결코 없다는 것”이며 “고소인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한 내용들은 왜곡을 넘어 공작에 가까운 음해들로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어 “이 같은 음해와 허위사실에 강력한 대처는 물론,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안의 진실은 당시 배석했던 참석자들 증언과 수사기관을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의령군정을 반대하는 불순 세력들에 의해 치밀하게 꾸며진 올가미에 걸려들어 모욕을 치루고 있다”며 “모함과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끝까지 타협하지 않을 것을 2만6천8백 의령군민들께 당당히 밝힌다”고 명명했다. 아울러 “군민우선을 추진하는 화합의령에 부정한 청탁에 응하지 않자, 길들이기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흠집내기에 동조한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그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밝혔다. 또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하고 재생산해 보도하거나 문자, SNS 등을 이용해 정치적 흠집내기에 동조한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또, “오늘 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에 대한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의령개혁과 발전을 위한 열정이 절대 꺽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불의와 타협에도 공명정대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의령군 단합을 해쳐온 불순한 정치 배후세력과 반개혁세력들을 발본색원해 의령군민들에게 심판받도록 할 것”이라며 “정의롭고 선량한 의령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척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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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미래농업 선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개청’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지역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문정로 471-9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문산읍 문정로 471-9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선도하고 부강한 진주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2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건립했다. 77,688㎡ 부지에 연면적 9,99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업무동 외에 연구동, 농업인회관, 첨단온실, 남부농기계임대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9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준공 이후 청사 내 유리온실 및 유휴 공간에 농업체험시설을 위한 녹색환경 공간 조성 공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였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97억 원의 사업비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또, 첨단유리 온실에 농산물 체험시설, 어울림공원, 수변공원 등을 포함한 ‘두메실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어우러져 체험, 휴게, 문화, 교육 활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행정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청사 이전과 함께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1,978㎡ 규모의 시설로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등 87종, 233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영농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농업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 농업으로 전환해 농업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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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김경수 지사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만든다’
    28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본관 4층 강당에서 도내 언론사 기자 60여 명과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정책을 강조하는 김경수 지사 이날 간담회는 철저한 코로나19 예방과 거리두기를 선정하고 대면·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2018년 7월, 민선7기 경남도정이 시작되면서 김 지사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비전으로 ‘다시 뛰는 경남경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함께 여는 혁신도정’을 3대 목표로 선정하고 12개 전략, 46개 과제 설정과 함께 ▲경제혁신 재원 1조원 조성 및 제조업 르네상스 ▲사회적 가치 기반의 사회·행전혁신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서부경남 KTX 신성장 경제권 구축 ▲R&B 체계혁신으로 사업화 촉진 ▲저출생 총력대응 및 공공의료 기반 등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6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김 지사는 ‘함께 만드는 스마트 경남’ 캐치프레이드를 앞세워 스마트 공장 확대와 스마트 물류,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스마트 경제 기반을 구축했다. 또, 경남 전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군형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 및 정부재정사업 추진 확정과 KTX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비전수립,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농어촌지역으로 스마트 저변확대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예술인 복지 확대와 건전 여가문화를 조성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6월, 민선7기 2주년에서 ‘스마트뉴딜’, ‘그린뉴딜’, ‘사회적뉴딜’등 경남형 3대 뉴딜을 추진했다. 이 추진 사업은 제조업을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 등 디지털화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더 많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은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압축하는 공간 재구성을 통해 수도권과 상생하는 새로운 성장축을 이루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로드맵 마련으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생활권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김 지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모두가 잘 사는 큰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1시간 40여 분 시간을 할애한 김 지사는 “오늘 핵심은 청년”이라고 말문을 연뒤 “청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전하면서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는 이유는 첫번째 일자리, 다음 교육, 기술분야와 주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모든 도민의 미래도 어두울 수 밖에 없다. 청년이 잘 사는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립이 필요하다. 이를 전제로 행정과 지역 발전 계획을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통을 비교하면서 “창원 남산터미널에서 부산 서면까지 거리가 33km인데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30분가량 걸린다. 그런데 30km인 동인천~용산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이라며 “이처럼 광역교통망이 핵심이다.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창원-김해-양산-부산-울산을 잇는 순환철도는 확정이 됐고, 대구-부산-진주를 잇는 큰 순환철도는 검토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한 김 지사는 “‘정보기술 개발자 성지’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을 지적하며 “정보기술 분야는 정보 교환과 시대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그런 곳이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인데 우리 경남 청년들도 남해스포츠파크 옆에 있는 ‘서상리’에서 한달살기 체험을 통해 ‘우붓’과 같이 IT 정보기술 개발 성지로 구상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김 지사는 “인터넷만 통하면 일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젊은 친구들이 자신들이 정한 곳에 터를 잡고 살 수 있도록 ‘플랫폼 기업’을 추진한다면 잠재력이 있는 지역 어느 곳이든 도가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지사는 최근 ‘김해음악창작소’, ‘경남컨텐츠기업지원센터’, ‘창원 웹툰캠퍼스’ 등을 열거하며 “김해음악창작소를 바탕으로 정홍일 가수가 현재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창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지역에서는 창업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지 않고, 수도권에 몰려 있다”며 “취임 초기에는 경남에 창업 투자 회사가 한 군데도 없었다. 청년들이 투자 때문에 서울과 부산으로 가고 있다. 이후 지금은 지역에서도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돕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 문제도 결국 주거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신혼부부 행복주택을 만들어 놓아도 대중교통이 가지 않으면 불편해서 입주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청년이 갈 수 있는 주거 문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제 임기가 1년 남았다. 경남이 지금 가는 길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래야 경남만이 아니라 부울경이 함께 성공하고, 대한민국이 균형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굳어지면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어진다. 경남은 그 갈림길에 서 있다. 따라서 경남·부산·울산을 균형발전 거점으로 만들어 가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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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산청 안순옥씨 제44회 효자·효부상 수상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남산마을에 거주하는 안순옥(70·여)씨가 최근 서울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44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 효부상을 수상했다. 왼쪽 강점순(101세), 안순옥(70세)가 서울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44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 효부상을 수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안씨는 부친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이후 어려운 형편에도 최선을 다해 생활해 왔다. 19세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남편의 고향인 산청에서 가정을 꾸리고 지금까지 시댁과 가족을 부양해 왔다. 시댁의 가정도 형편이 여의치 않았으나 안씨는 시어머니 강점순(101·여) 여사를 정성으로 모셨다. 최근에는 치매 초기 증상을 보여 모시기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성을 다해 101세의 시어머니를 간호하는 등 극진히 봉양하고 있다. 안씨는 바쁜 가정생활 중에도 지난 2015년부터는 마을부녀회장을 맡아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 돕는 것은 물론 농번기·재해현장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틈틈이 마을회관을 찾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전몰군경유가족 지도원직을 맡아 보훈회관 화장실 청소와 재활용 분리수거, 현충시설물 정화활동, 보훈가족 보살피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도덕성과 윤리관을 회복시키고 경로 효친사상을 높이는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78년도부터 해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효자·효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지역사회에 가족의 사랑과 효의 참 의미를 되돌아보게 해 주는 아름다운 사례라 생각한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미담을 들려주신 효부상 수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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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사람
    2021-06-28
  • 산청군 “국산김치 ‘인증마크’ 달아드립니다”
    경남 산청군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김치가 국산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인증마크 이미지 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사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 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는 한편 외식·급식업계의 국산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산청군은 국산김치 사용업소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음식점을 찾는 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국산김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조치”라며 “외식업체와 급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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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양산시 웅상출장소, 코로나19 확산대비 방역점검
    28일,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김재근)는 지난 24일‘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명동 일원의 식당 등을 방문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4일‘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명동 일원의 식당 등을 방문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관리에 나섰다. 양산시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을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식당, 카페, 병원,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전 부서 직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양산시 명동 일원 식당 등을 방문해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실내소독·환기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자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자칫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코로나 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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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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