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경남 거제시는 27일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방문1.JPG

변광용 시장이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 인력이 투입돼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과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라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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