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19와 감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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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4 16:51
4일,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밀양병원에서 호흡기·발열 환자의 코로나19로 인한 진료 제한 극복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진료실과 분리된 공간에서 음압시설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코로나19와 감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증상의 환자를 진료한다.
밀양병원은 정부 지원을 받아 별도의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로 월~토요일까지 외래진료 시간에 맞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환자 내원 시 진료에서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진료의 편의성과 환자 간 또는 환자·의료인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낮췄다.
보건소는 밀양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심층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