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학생이 함께 설계하는 수업 일일교사
대흥초등학교 환경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공개수업 참석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수가 17일 대흥초등학교 6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이 함께 설계하는 ‘대흥꿈길’ 프로젝트 수업에 일일교사로 활동했다.
백두현고성군수가 일일교사로 변신해 '마을 숲 복원'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백 군수는 환경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대흥꿈길’ 프로젝트에 참석해 '마을 숲 복원'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 2019년에도 백 군수는 대흥초등학교 6학년 공개수업에 참석했다. 그 당시 제안받은 사항을 잊지 않고 행정에 반영해‘연꽃테마공원 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학생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여 아름다운 100대 정원으로 선정된 대흥초등학교와 지역의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로젝트 수업에, 행정, 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같이 참가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이리 온 칠드런, 아이 행복해 고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개 기본원칙을 추진하고 특히, 아동의 참여를 통해 고성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설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