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경남 진주시는 지역 생산 파프리카, 애호박 등 신선 농산물을 신세계백화점에 첫 직거래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지역 생산 신선농산물 수도권 대형백화점 첫 직거래 납품 (1).JPG

파프리카 선별작업 현장

 

 그간 백화점, 마트 등으로 납품은 중간 유통단계를 통해 이루어졌지만 이번 납품은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은 첫 직거래 납품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번 납품은 진주시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 신세계백화점 간 여러 차례 사전 협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리고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조합에서 취급하지 않는 품목도 백화점 등에 직거래 납품 농가를 직접 추천하는 등의 노력으로 직거래 납품이 성사됐다.

 

 지난 21일 파프리카, 애호박 납품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3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1.9t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첫 거래 후 농가는 납품 품목과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도 진주를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인 배는 8월, 단감은 10월, 딸기는 11월 등 신선농산물 출하 시기별로 납품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도권 대형 백화점에 납품함으로 유통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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