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최우수상 수상
부스 전체를 ‘댑싸리 단지’를 통째로 옮겨놓은 것 같아 많은 관람객 이목 집중
24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부문’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관광박람회' 의령부스
'경남관광박람회'는 우수한 경남의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 컨텐츠,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경남 최대의 관광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령 홍보 부스에서는 최근 SNS용 사진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호국 의병의 숲 ‘댑싸리 단지’가 붉은색과 분홍빛이 부스 곳곳에 연출됐다.
이는 부스 전체를 ‘댑싸리 단지’를 통째로 옮겨놓은 것 같아 많은 관람객 이목을 끌었다. 또 거대한 포토존 구성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체험 부스에는 온새미로 농촌교육농장의 레진아트 체험 진행과 한우산 도깨비 캐릭터가 그려진 핸드폰 그립톡을 원하는대로 직접 꾸며볼 수 있어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또, 호국 의병의 숲, 한우산 소개 등 관광지 소개 팜플렛을 배부하여 의령군 비대면 힐링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