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21일,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민간·법인 등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 민간·법인 등 어린이집 방역실태 직접 챙겨(1).jpg

한정우 군수가 군내 어린이집을 방문,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이용하는 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갖추도록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교재교구, 보육실 손잡이 등을 매일 자체 소독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수렴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첫날인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성원어린이집 등 6개소를 시작으로 민간어린이집 10개소,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4개소, 법인·단체 어린이집 1개소, 직장 어린이집 1개소를 방문한다.

 

 군은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등 6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민간보육시설 방역관리가 자칫 느슨해지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간시설 운영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내 어린이집은 전체 22개소로 최근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리모델링 국공립 전환 등 2개소를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사회복지법인 4개소, 법인·단체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11개소, 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군내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점검이 모두 완료된다.

 

 또, 군은 어린이집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매월 셋째주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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