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14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영호남 화합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가야로 자전거투어' 출정식을 개최했다.

 

관련사진(합천군, 「가야로 자전거 투어」출정식) (3).JPG

합천군은 영호남 화합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가야로 자전거투어' 출정식을 개최했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해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등 7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이종호 도의희 부의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허성곤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조현철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4명 등이 출정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김해시립가야연주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내빈소개, 세계유산 등재 추진상황보고, 개회사, 축사, 세계유산등재기원 응원메시지, 투어단 선서 후 자전거투어단 출정을 환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련사진(합천군, 「가야로 자전거 투어」출정식) (1).JPG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4명 등이 출정식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자전거 투어단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출발해 시내 퍼레이드 행사 후 고성 소학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거쳐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1박 2일간(14~15일) 약 172㎞ 구간을 이어 달린다.

 

 합천군 관계자는 "가야로 자전거 투어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해 진행하겠다"며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해당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등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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