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확보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사업 실시
사천시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청전경
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고 발생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의 최대 87%(영세농업인인 경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만15세에서 만87세(일부상품은 84세) 사이의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기존 가입자는 가입농협에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상품은 기본일반형 보험부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부담보형 등 8종이며, 장제비 지원 특약, 재해 사망 특약 등의 특약상품은 보조금의 지원은 없으나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은 지역농협의 조합원인 경우 조합농협에서, 비조합원인 경우 관할 농협에서 연중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보장기간은 1년이다.
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 등의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