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25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주상면 상도평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이동복지관 운영.jpg

거창군 이동복지관 운영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여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이혈봉사(이혈봉사단), 세탁봉사(거창군 삶의 쉼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마을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모니를 이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주상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정도 11개 면을 순회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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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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