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2일, 경남 진주오광대보존회(회장 강동옥)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 탈춤,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우리동네 어린탈꾼 <날다>’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어린탈꾼 포스터.jpg

우리동네 어린탈꾼 포스터

 

 ‘우리동네 어린탈꾼 <날다>’는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1기,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2기에 각각 초등학교 2학년 이상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진양호 내 진주오광대보존회 전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의 1마당 오방신장놀음을 중심으로 나만의 탈, 의상, 소품을 만들고 탈춤을 배워, 가족과 함께 하는 작은 발표회도 진행한다. 또한 진주성에서 전통문화유산 체험미션과 공연관람까지 이어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옥 진주오광대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진주오광대의 춤을 직접 배워보고 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진주의 어린이들이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전통 문화와 전수교육관이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진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jinju.go.kr/yeyak/)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중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746-6888/010-8920-6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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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와 함께 하는 탈춤·탈만들기 문화예술교육,초등학생 대상 무료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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