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 아동들의 조기 흡연음주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흡연ㆍ음주 예방교실 운영.jpg

합천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흡연ㆍ음주 예방교실 운영


 이번 교육은 흡연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절주 의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기에 흡연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음주 예방교실은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0개교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토론퀴즈흡연 간접체험 등 체험형 중심의 다양한 교육형태로 진행된다.

 

 또,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체계적인 연계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흡연·음주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절주를 도울 수 있는 지지자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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