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일, 대구광역시는 25일,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서구 소재, 2층 창의실)에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3~5세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인형극 ‘수리와 함께하는 손 씻기 대모험!’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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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인형극 신청 안내문

 

 ‘수리와 함께하는 손 씻기 대모험!’은 아동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제작한 손인형극으로, 올해 총 6회, 유아 및 보호자 300명(1회 50명)을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학령전기 아동에게 호발하는 감염병 예방 활동(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행동 습관 형성 및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공연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인 코믹매직, 손인형극 관람, 기념 촬영 및 약속 도장 찍기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 관람 후 기념품도 제공된다.

 

 관람 신청은 8일~19일까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daegucidcp.kr)과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실 누리집(tgcare.kr)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5일~29일까지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감염병 예방교육 활동지 신청기관을 모집했으며, 대구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약 140개소에는 ‘건강 동화 활동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의 약 30%, 호흡기감염증 발생 위험의 약 20%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학령전기에 형성된 건강행동이나 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어 학령전기 아동의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령전기 아동뿐만 아니라 감염 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치원 및 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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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손인형극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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