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2일,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세외수입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청 표지석 .jpg

산청군청사 전경


 이번 사업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와 지방재정 운영 건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산청군에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은 8억 8000만 원으로 차량관련 과태료(3억 8000만 원)가 43.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5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세외수입 총괄부서 재무과, 차량관련 과태료 부과부서 민원과, 경제교통과와 합동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체납안내문 발송, 방문 납부독려 등을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신규재산 추적조사,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내실 있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통한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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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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