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1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면장 조호철)은 지난달 29일, 회화면 신천마을 주변 배둔천에서 조호철 회화면장, 김동웅 향토예비군 회화통합면대장, 도종국 신천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천내 빙어 자치어 방류행사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배둔천내 빙어 자치어 방류행사 및 환경정화’ 실시(신천마을 주변 배둔천에 빙어 자치어를 방류하는 중이다).jpg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 주변 배둔천에 빙어 자치어를 방류장면

 

 이번 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생산된 0.1cm 크기의 빙어 자치어 150만 마리를 회화면 신천마을에 위치한 배둔천 상류 너울보 3개소에 방류했다.

 

 이어 배둔천 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천마을 도종국 이장은 “내수면은 물이 맑고 수온이 차가워 빙어의 생육에 적합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류된 빙어들이 자연 상태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회화면의 내수면 수산자원의 고갈을 막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방류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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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 ‘배둔천내 빙어 자치어 방류행사 및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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