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제36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제2신공항 사천유치 촉구.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정열 의원(자유한국당, 사천)은 영호남 대한민국 제2신공항 관문공항 ‘경남 사천 유치’와 국제공항 승격 등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김해공항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금의 세수가 부산시에 귀속되는 문제와 김해시민의 소음피해 문제를 지적하고, 부적격 평가를 받은 가덕도 제2국제공항 후보지의 신공항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대국민홍보전을 비판하면서 대한민국 제2신공항 ‘경남 사천 유치’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김경수 도지사에게 대한민국 제2신공항 후보지로 가장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덕도보다 사천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천은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북, 호남, 대전과 충청 등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고, 남부내륙철도나 KTX를 이용한다면 1시간 이내 사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영호남 2천만 국민이 이용 가능한 신공항 후보지로 첫째, 사천공항 확장안, 둘째, 사천시 서포면 일원”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경남도 유일한 공항인 사천공항은 항공기 완재기 제작사 KAI 본사가 있는 지역으로 미국 보잉사가 있는 시애틀에 타코마국제공항과 같이 국제공항으로 승격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대한항공이 경영실적 악화와 적자 누적 등을 사유로 사천공항에 운항중인 사천-김포 노선 감편안에 대해 사천-김해 노선 감편 철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재정보전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도 1001호선 해상부분이 미완성되어 지역민원은 물론 관광객들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항공산업대교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향교와 서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예절, 충효사상을 함양해 인문도시 경남도를 만드는데 도교육청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한민국 제2신공항은 사천 공항이 적합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