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28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행정업무에 자체 인력 및 드론장비를 운용해 연간 6000만 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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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앞서가는 드론 행정으로 예산 절감 

 

 드론은 항공영상 촬영, 3D 맵핑, 3D 모델링, 항공측량, 환경관측 및 조사, 항공 방제, 물류배송 등 활용방안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통영시는 이러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 및 자체 사업으로 교관자격 2명을 포함해 총 30명 드론 조종인력을 확보했고, 각종 행정업무에 드론을 운용해 정사영상 23건, 항공사진 1,134건, 파노라마 205건, 동영상 332건 등 1,694건의 항공영상을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또, 3D 모델링을 통한 굴 폐각량 조사, 산지개발행위 조사, 산불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대기측정을 통한 환경오염 조사 관리, 지역행사 관련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하기 어려운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가 2023년에만 자체적으로 드론을 운용한 사업은 총 66건이며, 드론 관련 사업을 외주로 주었을 때 난이도에 따라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 비용이 발생, 이에 따른 예산절감액은 년 간 최소 6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 영역을 더 확장하고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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