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1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 소속 육상부(감독 구영진)가 청소년 대상 일일강습 재능기부 행사인 ‘달림이 꿈나무 육상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육상부,‘달림이 꿈나무 육상교실’행사 개최(체육진흥과).jpg

창원시청 육상부,‘달림이 꿈나무 육상교실’행사 개최(체육진흥과)


 이번 행사는 창원시 8개교(석전초·동부초·용호초·합포중·냉천중·창원중앙중·구암고)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하였다. 강습은 ▲기본자세 교정 ▲종목별 기술보강 및 현장실습 ▲스트레칭 자세 교정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장인 창원종합운동장은 육상 꿈나무들의 우렁찬 구령과 뜀박질로 활기찬 분위기를 띠었다.

 

 창원시청 육상부는 1996년 창단해 올해 29년 차를 맞이했으며, 매년 ‘꿈나무 육상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영진 육상부 감독은 “육상 선수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지역 우수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포츠 스타로서의 꿈을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일 강습을 받은 석전초 5학년 김윤 어린이는 “평소 기본 자세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선배님들 지도 강습으로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재단법인 창원FC 외에 9개 종목 10개 팀, 91명의 선수로 구성 돼 있으며, 비시즌 중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테니스부가 전지훈련 방문팀과 함께한 청소년 대상 일일강습 행사를 시작으로 2월에는 육상부가 뒤따랐으며 양궁, 볼링, 씨름 등 전 종목에서 연중 재능기부 및 합동훈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가 활기찬 경기력으로 시민에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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