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태백산눈꽃축제 견학과 함께 주민화합과 관광인프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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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25 15:03
25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 주민자치회(회장 박현민)는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이 강원도 태백산눈꽃축제를 방문 견학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3기 회화면 주민자치회 출범을 맞아 위원들의 역량 및 팀워크를 강화하고, 태백시의 '태백산눈꽃축제' 견학을 통해 지역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체험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한 위원은 “연날리기, 눈놀이 체험, 얼음 썰매, 눈 조각 전시 등 태백의 자연환경에 전통 민속놀이를 연계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부하게 만든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회화면은 당항포관광지, 해양레저 스포츠학교 및 레포츠 아카데미, 동고성 체육시설 등의 체험 인프라에 당항만 해상보도교, 배둔천, 방화산 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다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체류형 휴양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의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현민 회화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회화면 발전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위원들 간에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당항항 어촌뉴딜 300 사업 등 회화면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맞추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활기가 넘치는 회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화면 주민자치회는 자치 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2020년에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주민총회를 통한 상향식 의사결정 과정으로 주민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 의제 발굴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