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착공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통영 만들기 위해 노력, 2024년 8월 개소 예정
23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에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통영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착공(투시도)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사업비 960백만원(국비 300백만원, 도비 150백만원, 시비 510백만원)으로 지상1층 규모(연면적 270㎡)로 7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될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설치 후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현재 통영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접근성이 낮아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 어려움이 해소되어 아동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로 인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업무를 면밀하게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