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18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방상수도 행정서비스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확대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천군,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본격 가동.jpg

합천군,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본격 가동


 원격검침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수도계량기의 검침값을 무선단말기로 송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합천군은 2026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억원의 사업비로 전체 수도계량기 16,800전 중 9,050전을 설치했으며 원격검침률은 54% 정도다.

 

 그동안 수도검침은 검침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검침 후 한달간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사생활 침해와 누수 시 요금 과다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원격검침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실시간 검침과 정확한 데이터 전송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어 누수의심 주택에 대해 유선통화 및 방문으로 누수를 알려 물절약과 요금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영 상하수도과장은 “원격검침시스템 확대 운영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상수도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도요금 및 누수 민원을 해소하는 등 수도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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