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8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상수관로의 심도값 확인을 위한 정확도 굴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jpg

확인 굴착 후 노출된 상수관로를 측량하는 모습

 

 밀양시 공간정보 DB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중장기계획을 통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2,041km) 구축이 99% 완료됐으며, 매년 40건 이상의 DB가 사업부서의 공사, 용역의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어 공간정보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 정확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초기에 지하시설물 준공도면의 위치정보를 측량 없이 DB구축한 도면이기관로, 속성정보의 오류 및 탐지가 불가능한 불탐관로를 GPR(지표투과레이더), AML(모든재질탐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를 구축하고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확인 굴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굴착은 심도값이 없는 교동 1083-1번지 외 3곳의 상수관로를 선정·실시해 공공측량 성과심사 오차 범위 내의 정확도 확인으로 정확도 개선 사업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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