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 꿈이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말‘실감형 동화구연 공간’을 조성하고 ‘AR(증강현실) 핑거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AR핑거스토리).jpg

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AR핑거스토리) 


 2층「통영을봄」공간에 조성된 ‘실감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아이들이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R핑거스토리’는 테이블 전용 AR 빔을 비추면 책 위의 캐릭터가 움직이고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하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1층 「새싹의책방」과 2층 「통영을봄」공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12월27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진행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실감나는 체험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은 기존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전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AR핑거스토리는 1월부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의 신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지향적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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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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