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7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8회기에 걸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따뜻한 쉼표????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거창군, 치매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jpg

                    거창군, 치매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따뜻한 쉼표’는 ▲치매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 10명은 모두 지난달 30일에 수료했으며, 사전·사후 보호자 돌봄 부담 분석조사 결과 우울감과 부양부담은 감소하고 치매태도 척도는 증가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알지 못했던 꼭 필요한 내용들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알려줘 너무 감사드리며,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세환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의 보호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돌봄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055-940-79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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