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경남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23일,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가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 울산 삼산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사진.jpg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 울산 삼산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사진

 

 고제면과 삼산동은 2012년 9월 13일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12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삼산동에서는 매년 절임배추를 구입하기 위해, 고제면에서는 농산물 직판매와 교류행사를 위해 상호 방문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는 등 환영식을 시작으로 고제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오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 둘레길과 출렁다리 탐방 등을 진행했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 나가 상생의 길을 찾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추운 날씨에 먼 길을 발걸음해 주신 김남규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금교성 삼산동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농특산물 판매 등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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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면 주민자치회, 울산 삼산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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