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17일, 경남 거창군은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사전대비 및 대응기간(‘23. 11. 15 ~‘24. 03. 15.)을 정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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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추진

 

 이날 회의는 구인모 거창군수 특별 지시에 따라 거창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종하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 부서인 안전총괄과 등 10명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부서별로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확립, 비상근무체계, 주요도로제설로, 적설취약 주택, 농축산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관리대책을 점검했으며, 상황총괄 관리를 위해 기상특보 시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대비 체제의 단계적 실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민,관,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난방기, 생필품, 주거환경 개선 집중지원을 통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수립했고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해 안전안부 확인을 강화할 대책을 수립했다.

 

 한편,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 조치와 상황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설시 군 보유 제설장비, 인력 및 자재 등을 활용해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현장중심으로 겨울철 대설 한파 대책을 재점검하고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요양시설과 같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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