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에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농진청-경남도원, 벼 병해충 합동 예찰.jpg

 고성군-농진청-경남도원, 벼 병해충 합동 예찰 

 

 합동 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병해충 예찰 결과 흰등멸구, 혹명나방, 끝동매미충이 발견됐으며 긴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근 벼애나방 유충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군은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과 방제의 적기로 보고,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제 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 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 예찰을 실시했다”며 “육묘단계부터 공동방제 등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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