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3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4국(IWPG, 글로벌국장대행 박은주)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7차 유엔(UN)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석하고,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와 사이드 이벤트 공동주최를 주도했다. 이어 9일에는 IWPG(대표 윤현숙) 본부와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와 MOA 체결을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 유엔 본부에서 IWPG와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가 사이드 이벤트를 공동주최하고 있다..jpg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과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변화 및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8일 열린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평화교육’을 주제로 각국 장관과 유엔 대사 등 각계각층의 세계 여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에이야 벤자민 리보 와릴레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 장관은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가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협력하여 여성과 소녀의 권한 부여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디지털 시대에 남수단이 어떻게 평화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부대 행사(Side Event)를 공동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평화를 위해서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평화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남수단에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평화교육을 지원해야 한다.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는 IWPG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현숙 대표는 “IWPG는 SDGs 17번 ‘파트너십’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고, 4번 ‘평화교육’을 중점으로 일하고 있다. 평화교육에 대해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자발적으로 평화의 가치를 깨달은 한 여성이 적극적으로 열 사람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그 일에 대해 자발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평화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평화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제했다.

 

9일 IWPG와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는 상호협력을 위한 MOA 체결식을 통해 IWPG의 평화교육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지하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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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와 MOA 체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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