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1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일,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진해만 해역에 개조개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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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장면

 

 군은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및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종자를 매입해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 5,0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5일 당동·진해만 해역에 돌돔 종자 11만 2천여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3일 문치가자미 종자 5만 7천여 마리, 6월 27일 말쥐치 종자 18만 7천 마리, 11월 10일에 개조개 종자 12만 5천 마리를 방류했고, 이달 말 전복 종자를 끝으로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방류한 해역에서는 어린 종자가 포획되지 않도록 방류해역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수산자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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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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