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경남 창녕군은 2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천분소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 개최(1).jpg

창녕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 장면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 및 외국인 인력 부족 등으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트랙터부착형 2대(점파 8조), 승용관리기부착형 4대(점파 6, 7조), 보행자주형 1대(점파 6조) 총 3유형의 마늘파종기를 이용한 기계파종 작업을 선보였다.

 

 한 농가주는 “사람이 하는 것처럼 세밀하지는 않지만 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효율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람이 파종하면 하루 1만㎡(3300평) 작업에 24~25명이 필요하지만 기계로 하면 2~3명이면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마늘재배 기계화 도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면서 “생력화*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21일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연시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 21일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연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생력화: 산업의 기계화와 무인화를 촉진시켜 노동력을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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