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21일, 밀양농협은 산내지역 대표사과농가로 구성된 농약방제협의회에서 해마다 더해지는 기후변화와 돌발병해충에 대비하기 위해 밀양농협이 주관,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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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회의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수정기간이 길어져 나방피해와 수정기간 동안 농약살포를 할 수 없는 어려움, 낮은 수정율로 인한 나무웃자람이 번성해 여름철 온도상승에 따른 면충 피해 예방, 수분부족으로 인한 생리장애 발생, 타 지역 화상병 범위 확대 예방 등 사과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밀양농협 성페르몬 예찰요원 및 농약방제협의회 위원 총 35명이 함께 지난 3월 18일 산내면 사과농가에 감수지를 이용한 농약시범 살포를 했다. 

 아무리 우수한 방제력이 있어도 평수와 주수에 맞지 않는 농약방제량 살포 시 전체 사과방제에 효과를 얻지 못하므로 감수지(농약 살포량을 육안으로 테스트하는 종이)를 이용해 적정한 양이 맞는지 시범해보는 자리였다.

 이날 이성수 조합장은 “농약방제협의회 위원과 병해충예찰요원의 활동으로 고품질 얼음골사과 생산에 촉매 역활을 해 줬으면 좋겠다며 오늘 감수지를 활용한 농약시범 살포와 같은 활동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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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농협 명품 밀양 얼음골 사과 수확을 위한 방제 협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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