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경남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농업회사법인 ㈜아하팜과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축산분뇨 악취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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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미생물발효재단 축산악취저감 기술개발 협약체결 사진


 농업회사법인 ㈜아하팜은 국내 식물에서 추출한 효소와 미생물재단에서 자체 개발해 보유 중인 종균을 합성해 축산악취저감제를 개발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재단이 개발한 미생물 종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메탄발생량 감축 및 축산악취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축산 악취 민원건수(2014~2019)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 전국에서 악취민원은 총 3만 9007건에 달하며, 그 중 경남에서 발생한 민원이 7491건(19.2%)으로 가장 많다.

 

 특히, 지난 2021년 11월 1일 파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메탄가스를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농업회사법인과 공동으로 메탄발생량 감축 및 축산악취저감에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자연생태순환 농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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