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19일, 경남 함안군은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거래를 유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419 함안군,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jpg

함안군청사 전경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결정에 따라 국내 일본산 수산물의 철저한 지도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일본산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횟집 등)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수입량이 증가하고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적으로 거짓·위장하는 표시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호 신뢰를 통해 수산물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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