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딸기, 천혜향 등 80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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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착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익명의 기부자를 시작으로 현금, 현물 등 다양한 형태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부가액은 34,826,900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3일 고성군여성지도자회 및 BHC고성지점은 자가격리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딸기, 천혜향 등 80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영오면 소재 딸기 농가에서 직접 구입을 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러한 기부 행렬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 돌봄 공백에 대한 걱정 등 커지는 코로나 불안감으로 지쳐있던 군민들에게 희망의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위기 상황에서의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확인하게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뜻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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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행렬’ 오늘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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