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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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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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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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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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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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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창원시, 신(新)북방 수출전략으로 카자흐스탄 신흥시장 개척 박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관내 자동차 및 건설기계분야 수출 기업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시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 사업은 창원시의 신(新)남·북방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공동마케팅 모델 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술교류협력분야 특화 사업이다. 기술교류협력단의 주요일정으로는 △알마티 국제광업전시회 연계 바이어 발굴 △ 자동차 현지기업(Astana Motors) 기술협력 추진 △굴삭기 현지 딜러(HCCK LLC) 부품공급 업무협약체결 △건설기계 A/S 시장 진출협의 △현지유관기관 협력 교류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현지 국제광업전시회 연계 바이어 기술상담과 사전 현지 건설기계분야 기업체와의 관심제품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을 통해 약 1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도출했으며 굴삭기 및 자동차 부품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등 현지 기업체와의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교류단에 참가한 SF하이월드(주) 김문곤 대표는 “카자흐스탄을 신(新)북방 수출정책의 중요한 교두보로 인식하고 있다”며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유압펌프 아세이 샘플을 현지 기업체에 보내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전략적 시장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창원시 이덕형 투자유치단장은 “최근 경기악화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기술 교류와 연계한 중소기업 밸류 체인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 사업은 매년 타깃 산업 및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세부프로그램(공동사업 및 개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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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경남도, 적조 발생해역 양식어류 긴급 방류 첫 실시
    올해 첫 긴급방류로 적조 피해최소화 및 수산자원조성에 기여 경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첫 긴급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어업인 희망에 따라 9월 19일 남해군 미조면 해역에서 조피볼락 어린고기1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남동해수산연구소의 사전 질병검사를 거쳤다.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어업인 으로 부터 미리 방류신청을 받아 질병검사를 완료한 양식 어류를 대상으로 적조 특보가 발령되어 폐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방류어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은 보조 90%와 어업인 자부담 10%로 어가당 최대 5,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백승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양식어류 긴급방류를 확대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수산자원조성에 기여하는 윈-윈 전략으로 펼쳐 적조 피해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라며 “적조 경보가 지속되는 만큼 어업인도 어장관리요령 준수와 방제작업 참여 등 적조 사전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적조 발생 현장에서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어업인, 공무원, 해경 등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져 적조 대응과 방제작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주인공은 수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계현철)에서 적조 방제현장에서 고생하는 어업인 등에게 간식 제공을 위해 19일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도에 전달해 왔다. 앞서, (사)경남어류양식협회(회장 이윤수)에서는 추석명절도 잊은 채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열정적으로 적조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 시가 1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바나나를 지원했고, 통영해양동우회에서도 18일 적조 현장을 찾아 라면 등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또 도내 자율관리공동체와 어촌계에서도 양식어업인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선박방제 작업에 무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사천시와 남해군에서는 자체 ‘일제방제의 날’을 운영해 대대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도내 전 해역에는 적조경보가 지속 발령 중이며 현재까지 선박 1,451척 3,593명이 적조방제활동에 참여하고 방제장비 361대를 동원 10,193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영권 도 어업진흥과장은 “격려물품은 현장에서 방제작업으로 고생하는 어업인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무상으로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어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국은 적조에 대비해 취수구 주변 적조생물을 수층별로 채집해 적조생물 농도가 낮은 층에서 취수하고 해수 여과시설, 산소공급시설 등 장비점검을 하며 액화산소를 충분히 비치하여 취수중단에 대비한다. 사료공급량을 조절하고 예비수조에 양식생물을 분산하며 유해 적조생물 농도에 따른 환수 중단 또는 환수량을 조절하고 예비 사육수를 최대한 비축한다. 야간에는 가능한 한 취수를 중단하고 액화산소를 공급한다. 적조경보 발령시는 여과시설(지하해수, 간이여과시설, 필터 등)을 통해야만 환수하고 여과시설이 없는 경우 환수 중단 또는 환수량을 조절하며, 깊은 수심 또는 적조생물 밀도가 낮은 수층의 물로 환수한다. 야간에는 환수를 억제하는 대신 액화산소공급 장치를 최대한 활용하며, 각 수조에 순환펌프나 수중펌프 등을 설치하여 자체순환과 낙차 등을 이용하여 산소를 보충해야 한다는 등 적조로 장기간 절식할 경우 어체 약화로 질병 발생률이 높으므로 사료에 영양제를 혼합해 공급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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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경남도 어르신 축제,
    18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도내 어르신 3000여 명 참석 김경수 도지사,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이끈 어르신들 헌신에 감사” 전해 경남도가 18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1997년 제정한 노인의 날(10.2.)을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김경수 도지사의 기념사와 표창 전수, 18개 시군 노인회지회에서 참석한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그간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온 공로로 황영수 어르신 등 총 26명(도지사 18, 도의회의장 3,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장 5)이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2부 실버체육대회에서는 어르신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계 2차대전 이후 독립한 많은 나라 중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두 가지를 성공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어머님, 아버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머님, 아버님들의 모습이 우리 청년들의 내일의 모습”이라며, “청년들 더 이상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19-09-18
  • 경남도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참가...182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
    9월 11~13일, 김해의생명센터와 ‘경남공동관 구성’ 6개사 참여 태국·동남아 바이어와 수출상담 추진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공동으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의생명?의료기기·헬스케어기업 6개사와 경남공동관을 구성해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태국은 세계 최대 의료관광 국가로 수준 높은 의료진과 다수의 국제 공인 병원등 의료관광 인프라를 보유해 연간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몰려 2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나, 의료기기 등에 있어서는 85%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의생명기업 6개사의 의료기기, 재활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과 미용기기 등 현지 의료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임으로서 18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규 창업기업 ‘와이케이씨 코리아(YKC KOREA)’는 개발 제품인 피부분석 및 관리기기를 선보여 태국 및 말레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현지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무역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태국을 비롯한 신성장 아세안국가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략시장에 맞는 수출전략을 세워 도내 우수한 의생명?의료기기 제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19-09-18
  • 창원시, 방위산업 수출 지원전략 본격 스타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부터 22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을 오는 파견한다고 밝혔다. 동남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 국가의 신흥해외 전략과 동남아 시장 개척, 중소기업 방위산업 수출확대를 위해서다. 이는 방산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방위비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시장을 공략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형식)이 공동 주관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우)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무역사절단 참여 기업들을 살펴보면, 창원기술정공(전술드론, K9부품), ㈜아이스펙(EMI/EMP필터), ㈜티아이씨(군용차량 트랜스미션 등 자동차부품), ㈜대명(훈련용 낙하산), ㈜신승정밀(군용차량용 CTIS), ㈜녹원(방산차량 등 유압파이프), 에이지솔류션(K9 유압장비), ㈜HIMC(방산용 유압실린더), ㈜한국티이에스(방산 창정비부품), ㈜오프(방산/항공용 구름베어링), ㈜사람과 기술(군함용 아크센서), ㈜범한산업(방산용 고압, 공기압추기, 연료전기), ㈜레오(방산 감속기 및 기어박스), 진영TBX(주)(군함/선박용 터빈블레이드)으로 창원의 주요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무기구매를 담당 기관의 해외무관 및 국방(방산)관련 교류회, 현지 기업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 인도네시아 주력산업인 오일?가스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하여 방위산업 수출확대에 따른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교류와 파트너 쉽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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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김해 경운초,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가 앞장서자~~
    경운초등학교(교장 신상국)에서는 등교시간에 전교생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래 상담자와 질서보안관 그리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앞장서고 경운초 친구들이 동참하여 진행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매 학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피켓그리기’ 대회를 반별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작품들은 캠페인이 끝나고 나면 복도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양파실험을 통해 바른말 고운말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게 하고 있으며, 사과데이, 다문화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 및 학부모대상 성교육 등 9월을 상담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다각적으로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래 상담자들의 친구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질서보안관의 멋진 행동질서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환한 미소, 그리고 경운초 학생들의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서 학교폭력 없는 경운초가 되는데 모두 한 마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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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허성무 시장 “부마민주항쟁,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겠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후 3시 30분 부산대학교 내 부마민주항쟁 시원석 인근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기인 부마재단 이사장, 김경수 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11월 민·관이 함께 출범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대표해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도지사가 메시지를 각각 전달했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 시기인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시작해 10월18일 경남대학교에서 일어나 유신체제의 종결에 결정적인 역할로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다. 그동안 한국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으나 17일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 시발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종료선언’과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시장은 “부마민주항쟁 국가 기념일 지정은 부마항쟁 관련 단체, 지역 시민사회 그리고 국민의 노력과 의지의 결실로 맞이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향해야할 과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첫째는 부마민주항쟁을 중심으로 부산·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지평을 확대해 역사의식 균형을 바로잡기이며, 두 번째는 사회에 살아있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며, 항쟁 당시의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전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 기억할 수 있는 부마항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아침 10시께, 부산대학교 구내 도서관 앞에서 약 500명 학생들이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애국가’·‘선구자’·‘통일의 노래’등을 부르는 한편, “유신정권 물러가라”, “정치탄압 중지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부마항쟁은 18일, 마산으로 확산됐다. 해질 무렵 1,000여 명의 경남대학 학생들이 마산시내 번화가에 산발적으로 집결, 일부시민들이 가담한 가운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어두워진 다음 학생과 시민들의 데모는 격화되어 파출소·공화당사·방송국·신문사에 투석, 유리창을 파괴했다. 수십 명의 청년들은 공화당사의 셔터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서류와 집기를 밖으로 내던졌고, 파출소로 뛰어 들어간 또 다른 청년들은 벽에 걸려 있던 박정희 사진을 파손했다. 19일에는 더욱 치열해져 마산시내는 한때 무정부 상태가 됐다. 이날 저녁 8시께, 시위대는 경남대학과 마산산업전문대학, 그리고 일부 고교생까지 합세하여 약 8,000명에 이르렀다. 주목할 사실은 공장직공·점원·날품팔이 등으로 보이는 10대 내지 20대의 젊은이들이 가담해 시위의 앞장에 선 점이다. 부마민주항쟁은 1970년대 유신체제 하에서 쌓였던 정치·사회·경제·문화·종교 등 각 부문에 걸친 여러 모순의 폭발이었고, 사실상 박정희 정권의 붕괴를 촉진시킨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부마민주항쟁을 둘러싸고 민주화 운동의 성격, 지도세력 등 여러 평가들이 있으나 YH무역노조 신민당사 농성 사건과 함께 유신체제를 아래로부터 붕괴시킨 결정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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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사천공항 사천~김포 간 동계노선 현행 유지 결정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 서부권 개발국(국장 이향래)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월 대한항공 측에서 제시한 사천~김포 동계 노선(10.27.~3.28.) 감편 계획과 관련해 최근 경남도와 대한항공이 협의해 해당 노선을 현행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천공항 이용객 감소에 따른 탑승률 저조로 인한 적자 누적, 회사 경영 체계 구조 변화, 항공교통 여건 변화 등 사유로 대한항공측이 제시한 노선 감편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류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항공의 노선 감편을 저지하기 위해 서부경남 8개 시·군 및 관련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에는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강민국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도의원 및 각 시·군 국장,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 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경남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공항 활성화 및 항공교통 이용객 증가를 위한 장기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및 진주 KTX 개통, 공항 접근 대중교통망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 노력으로 사천공항 이용객은 ‘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한항공의 김포 노선 감편 계획에 대해 무효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아울러 도는 함양군 일원에 산양삼과 항노화를 융합한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국제 엑스포’를 개최하고, 산양삼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국책연구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우려 왔다. 그 결과 산양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2022년 준공계획으로 함양군에 건립된다. 이를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4억 7천200만 원을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했다고 도는 밝혔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에는 3년간 99억 원 국비가 투입되고, 국회에서 예산 심의 및 최종 의결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경남도 산양삼 재배현황을 살펴 보면 함양·거창군 각각 재배면적 715ha, 207ha로 전국 1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배 농가수 또한 전국 1위로 산양삼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함양군은 서북부지역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특별 임산물인 산양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고, 2016년 산양삼 산업우수특구 지정,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양삼 특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기반시설은 홍보, 생산, 유통 중심으로,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시험평가, 품질인증 등의 연구시설과 종합관리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연구기능을 보완하고 산양삼의 생산·연구·가공·유통·홍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진흥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항노화산업을 촉진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향래 국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 산양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라는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2022년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으로 산삼엑스포 이후 경남 서북부권 항노화 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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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허성무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17일, 허성무 시장은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화 운동 중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던 부마민주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념일 지정은 지난해 11월 창원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도와 각 민주단체, 시민단체가 함께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범국민적 서명활동을 전개하여 59만 명 의지와 염원을 전달한 결실이다. 특히 올해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인 만큼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성과다. 창원시는 오는 24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식을 비롯해, 10월 16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국가기념식을 경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부마민주항쟁이 재평가되고, 관련자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1976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학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일어났던 시민들의 위대한 역사이다. 자유, 인권을 외쳤던 이들의 숭고한 정신은 유신체제를 끝내고 이듬해 5월 광주, 87년에는 6.10항쟁, 오늘날의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민주시민임을 보여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40주년을 맞이하는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당은 “1979년 10월 16일 시작된 부마민주항쟁은 부산과 마산의 시민들이 유신독재에 저항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당은 이어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임에도 국가기념일에 지정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으나 40년이 지난 올해 비로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경남도민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여전히 미흡한 진상 규명에 힘을 쏟고,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남았다. 정부는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이런 점을 잘 살펴봐야만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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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스마트 도시 기반 다진다
    2020년 국토부 ‘지자체 ITS 및 감응신호 지원사업’에 도내 3개시 선정 17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감응신호 지원사업’에 창원·진주·김해시가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국토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2020년에 국비를 포함한 총 104억 원 예산을 투입해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의 84km 도로 상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시부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 혼잡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체계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자·제어 및 통신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2020년 3개시에서 구축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원사업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해 최적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 △교통량의 모니터링과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통정보수집용 CCTV’ 18개소 △도로 이용자에게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도로전광표지판(VMS)’ 4개소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또 운전자의 효율적인 주차장 이용과 편의를 위해 도심 내 주차장 정보를 수집?처리해 주차장 위치 및 주차 상황에 관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서 혼잡한 도심지역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주차장 이용자의 우회 운행을 줄이는 ‘주차 정보시스템’도 21개소에 구축된다. 이와 더불어 도심을 연결한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체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170개소에 480대의 교통 감응신호기도 설치된다. ‘감응신호 시스템’은 주도로 좌회전, 부도로 직·좌회전, 횡단보도 신호를 축소 또는 생략해 남는 시간을 주도로 직진 신호에 많이 부여해 주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신호위반 감소를 유도해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감응신호 구축사업으로 주기적으로 신호를 주는 수동적인 교통체계에서 지능형으로 수집·분석·제어하는 능동적인 교통체계로 변화하게 되면, 대기환경 오염은 줄고, 교통안전효과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호 도 교통정책과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수동적인 교통체계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며, “첨단화된 기술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과장은 이어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감응신호 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 특색에 맞는 지능형교통 인프라를 발굴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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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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