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17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9명(진주 1373~1381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월 17일 코로나19 브리핑_조규일 진주시장 (4).jpg

코로나19관련 브리핑에 나선 조규일 시장

 

 추가 확진자는 음식점 관련 1명(진주 1373번), 기 확진자 접촉자 6명(진주 1374~1379번)과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진주 1381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380번)이다.

 

  검사 진행과정인 음식점 관련 진주 1373번 확진자는 1337번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 발열,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337번은 지난 8일 1326번 접촉자로 음식점 방문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8명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음식점 감염 발생과 관련해 타 지역 57명을 제외한 1,983명을 검사했다"며 "이 중 28명은 양성, 1,9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진주 1374, 1375번 확진자는 1354번 접촉자고 진주 1376번 확진자는 1364번 접촉자로 지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진주 1377, 1378번 확진자는 1371번의 가족(배우자, 자녀)으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진주 1379번 확진자는 1372번의접촉자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조 시장은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과정에 있다. 진주 1381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조 시장은 "진주 1380번 확진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후 감염이 의심돼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진주시 누적 확진자 1,381명 중 완치자는 1,314명, 6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553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344,47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 341,599명이 음성판정, 1,497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979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117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주시는 15일 다수의 외국인이 종사하는 유흥주점 영업주와 간담회에서 감염예방 및 확산차단을 위해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 등 방역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17일 오전까지 해당 업소 33개소의 운영자와 종사자 1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업소에 한정해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제(15일) 진단검사에는 12개 업소의 운영자 및 종사자 31명이 참여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 시장은 "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 부과 외에도 운영중단 처분을 내리고 감염 발생 및 확산으로 인한 비용을 구상 청구하는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또, 진주시는 종교단체 1곳의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는 15~16일 양일간 교인 대표자와 면담을 실시, 코로나19 선제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받은 경우에만 합동예배에 참석토록 협의했다.


 다음은 진주시 예방접종 추진 현황과 관련해 15일까지 전 시민의 31.7%에 해당하는 11만여 명이 1차 이상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전 시민의 12.6%인 4만 4,000여 명이다.

 

 조 시장은 끝으로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도 16일부터 유흥시설 집단감염 등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추가 격상하는 조치를 단행했다"면서 "진주지역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4차 대유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에 시민들은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과 필수적이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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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가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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