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30일,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27일 농촌의 가치 증진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거창군에 활성화 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시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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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르' 사업장 내부 광경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있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진시키는 산업으로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산업이다.


 또, 최근 바쁜 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회복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꿔 나가는 일 역시 농촌융복합산업의 범주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거창군에도 사과를 이용한 융복합시설인 해플스팜사이더리와 엉클팜농장이 개장해 연일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타지역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고 있어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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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2호점을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

 

 해플스팜사이더리(대표 유영재)는 48년된 고목 사과밭에서 사이더를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오래된 사과밭을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한 국내 최초 팜사이더리이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양조장 시설과 시음실, 전시판매장을 갖추었다.


 엉클팜(대표 최정훈)은 마중물 사업으로 사과착즙 쥬스를 생산해 대만에 수출하고 있으며 따로 마련된 체험동을 예약제로 운영해 젊은 엄마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농촌이 젊은이들이 찾고 살아가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농촌이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거창군도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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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농촌융복합사업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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