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4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달아항과 오곡도를 왕복하는 신규 항로에 섬나들이호가 첫 출항했으며, 앞으로 정기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오곡도 정기운항 선박 섬나들이호 첫 출항(달아항 출항사진).jpg

통영시, 오곡도 정기운항 선박 섬나들이호 첫 출항(달아항 출항사진)


 통영시는 그간 정기 해상교통편이 없는 오곡도 섬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소외도서 항로 운영지원 사업’으로 9,0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2023년부터 섬나들이호를 운영하는 도선사 저림연곡도선운영회, 통영해경, 오곡도 섬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곡도 주민의 염원인 신규 항로를 2024년 3월에 개항하게 됐다.

 

 통영시는 신규항로(달아항~오곡도)를 운항하는 도선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인건비, 유류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나들이호는 달아항~오곡도(작은마을, 큰마을) 항로를 매주 2일(월, 금) 2회(09:00, 15:00) 정기적으로, 오곡도 주민들의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주민들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춘오 통영시 해양산업과장은 “섬나들이호의 정규 운항이 오곡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 해상교통이 없는 도서낙도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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