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5월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
경남 사천시는 관내 위험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유사시 빠른 도로 정상화를 위해 위험도로 관리용 CCTV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1000만 원을 투입, 관내 주요 도로 중 계절적인 요인과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도로 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로 9곳에 위험도로 관리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급경사 구간인 사남면 구룡저수지, 축동면 상탑고개, 곤양면 환덕고개, 사천대교, 곤양면 고동포고개, 서포면 조도고개, 곤명면 성방고개 등이다.
특히, 이들 도로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사면 슬라이딩, 낙석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겨울철에는 도로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잦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시는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해당 도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 공사를 시작하고 5월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