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26일,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22명(치료중 106명, 퇴원 312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브리핑 발일호 시장.jpg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는 박일호 밀양시장(자료사진)

 

 밀양416번(경남19365번)은 밀양386번(경남18973번) 확진자의 동선노출로 검사를 받았으며, 밀양417번(경남19369번)은 밀양387번(경남1928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418번(경남19429번)과 밀양419번(경남1943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420번(경남19431번)과 밀양421번(경남19432번)은 부친인 밀양334번(경남17755번)의 확진으로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422번(경남19433번)은 경산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밀양423번(경남19434번)은 주변 확진자 발생소식에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424번(경남19435번)은 A고등학교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가족 및 지인 간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최대한 외출과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성탄절, 연말연시 등 사적모임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4인 이내 집합제한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박 시장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던 밀양시는 25일 9명 확진자 발생으로 1일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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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밀양416번~422번 확진자 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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