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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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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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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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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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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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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추미애 법무장관, 임명 첫날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
    정부 신년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 가능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임명 첫날인 오늘(2일) 정부 신년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의 취임 직후 대규모 검찰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법무·검찰 수뇌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따르면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정부 신년회에 참석한다. 추 장관이 취임한 이후 윤 총장과 대면하는 것은 이날 행사가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신년회 참석에 앞서 현충원 참배에 나섰지만, 시간대가 달라 마주치지는 않았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이 검찰개혁 작업 및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에서 향후 긴장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가 커다란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이날 행사가 여러 부처 수장이 참석하는 정부 신년회인 만큼 서로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정도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 장관이 취임 직후 곧바로 장관 인사권을 행사하며 검찰 조직 장악에 나설 경우 법무부와 검찰 사이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 뉴스
    2020-01-02
  • 2020년 사면·복권자 1,717,569명
    일반 형사범 2,977명. 양심적병역사범 1,879명. 특별배려 수형자·선거사범 267명. 사회갈등 사건 관련자 18명. 정치인 2명. 노동계(한상균) 1명. 국방관련 형사범 3명. 2020년 신년을 맞아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으로 받은 벌점이 일괄 삭제되고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와 관련한 행정조치도 모두 철회된다. 혜택을 보는 운전자는 171만 여명이다. 하지만 음주운전과 뺑소니, 난폭·보복운전 사범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와 3년 안에 면허정지·취소·결격기간과 관련해 특별감면을 받았던 사람도 배제된다. 구랍 30일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운전면허 행정제재 특별감면을 비롯,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를 31일자로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행정제재 특별감면으로 벌점 삭제, 면허 정지·취소 처분 철회 등 혜택을 받는 대상은 170만982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교통 법규 위반으로 벌점을 받은 166만1035명의 벌점은 일괄 삭제된다. 면허 정지 대상자는 집행이 철회되며, 면허 정지 기간 중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잔여기간이 면제된다. 면허 취소 대상자는 처분이 철회되고 면허 재취득을 위한 대기기간, 즉 ‘결격 기간’이 취소돼 곧바로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허 정지와 면허 취소와 관련해 혜택을 보는 사람은 4만3690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운전면허 행정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면허 정지와 취소처분 철회 대상은 우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나, 벌점삭제와 결격기간 해제 여부는 개인별로 확인해야 한다. 단 면허 정지와 취소처분이 면제된 운전자는 1월31일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6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날 발표한 특별사면 대상자는 일반 형사범,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517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사면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사면으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포함됐다.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형이 확정됐던 정치인 가운데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과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도 특별사면을 받았다. 사면된 선거사범 267명은 2008년 제18대 총선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처벌받은 사람들이다. 18·19대 대선과 19·20대 총선, 6·7회 지방선거 당시 사범은 제외됐다. 다른 사건으로 수배·재판 중이거나 벌금·추징금을 미납한 경우, 공천 관련 금품수수 전력이 있는 경우도 배제됐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1879명이 공무원 임용 제한 등 각종 자격제한에서 해제됐다. 현재 가석방 중인 1명은 남은 형 집행을 면제받았다.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은 2017년 12월29일 서민 생계형 민생 사면이라는 기조 아래 총 6444명에 대해 실시됐다. 용산 철거현장 화재 사망 사건 가담자 25명이 포함됐고, 정치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봉주 전 의원이 특별 복권됐다. 올해에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말 총 4378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이 단행됐다. 광우병 촛불시위, 밀양송전탑 공사, 제주해군기지 건설, 세월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사드배치,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관련자 등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
    • 뉴스
    2020-01-01
  • 2020년 달라지는 정책
    △1월부터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한 갭투자를 막기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뒤 9억 원 초과 주택을 매입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할 경우 전세대출금을 회수당한다. 아울러 9억 원 초과 1주택자의 경우, 공적 전세보증은 물론 서울보증보험 보증도 받을 수 없게 된다.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율은 현행 2%에서 취득금액에 따라 1.01%~2.99%로 세분화된다. 또 집을 3채 이상 가지고 있는 세대가 추가로 주택을 매입할 경우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9% 오른 8590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79만 원이 넘는데 고용 형태와 국적에 상관 없이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50인에서 299인 중소기업에도 적용되지만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만 7살 미만의 모든 아동은 매월 10만 원 수당을 받게 되고 올해 고3 학생이 받은 무상교육 혜택은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돼 인당 연간 158만 원 학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면허증 도입’ 현행 플라스틱으로 발급되던 운전면허증이 올해부터는 휴대폰으로 발급받는 모바일 면허증이 도입된다. 이는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사들이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한다. 모바일 면허증은 기존의 플라스틱 면허증과 동일하게 차량을 렌트하는 등 신분증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조 및 변조 막는 주민등록증 도입’ 내구성과 보안 요소가 강화된 주민등록증이 2020년 새롭게 바뀐다. 내구성은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나트 재질로 변경되며 글자가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레이저로 인쇄해 보안 강화에 더욱 신경을 썼다. △‘여권, 색상과 디자인 개선’ 대한민국 여권이 32년 만에 녹색에서 청색으로 바뀐다. 2020년부터 발급될 여권은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고 속지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된다. 또한, 주민등록 번호는 삭제되며 여권 번호 체계가 기존 영문1+숫자7 구성에서 영문2+숫자6 으로 변경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2020년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실업자와 재직자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되어 한 장의 카드로 발급된다. 그래서 휴직, 실업 등으로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정망이다. 또한, 1~3년이었던 유효기간이 5년으로 연장되어 이제는 5년마다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200~300만 원이었던 지원 비용도 300~500만 원으로 인상되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5년간 최대 5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기간·전략직종 훈련, 4차산업혁명 양성훈련 등이 있다. △‘병원 야간·주말 진료 확대‘ 의료분야의 경우 야간·휴일에도 진료를 활성화한다.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질병이 아닌데도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어 병원비 부담이 커지는데 이를 줄여 실질 소득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취지다.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소아과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당초 정부가 지정한 병원만 시행하던 ‘지정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확대한다. △‘실손보험 청소 간소화’ 실손 보험회사에 신청하는 보험료 청구 절차도 쉬워진다. 기존에는 환자가 먼저 병원비를 수납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직접 보험회사에 서류를 내야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환자가 요청하면 병원이 직접 보험사로 서류를 전자 송부할 수 있도록 바뀐다. △‘카드사 포인트, 통장 1개로 받는다’ 여러 개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카드사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해 통장으로 받는 기능을 추가한다. 기존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는 포인트 조회만 가능했지만, 이를 소비자가 지정한 계좌로 이체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돌려주던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지원 정책’도 내년 계속할 예정이다. △‘붕어빵 가게도 내비로 찾는다’ 고유 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노점 상인을 위해 도로명 주소 부여하고, 건물 번호판이 부착된다. 도로명 주소는 공공기관에 통보, 법정주소로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소방, 경찰, 온라인 포털에 제공된다. 이제 노점도 인터넷 포털 검색 및 자동차 내비게이션, 우편, 택배 수령, 소방, 경찰 긴급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시작하는 가게는 허가 과정에서 자동으로 도로명 주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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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다. 쥐를나타내는 자는 음력 11월에 해당하고 방위로는 북쪽에 해당한다. 영민하고 민첩한 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 주는 실화와 기록은 이외에도 여럿이다. 삼국사기에는 쥐 8000마리가 평양을 향해서 갔다는 기록과 눈이 내리지 않았다는 점을 적시해 다음해의 흉년을 미리 암시하는 쥐의 예지력을 칭송하기도 했다. ‘쥐가 배에 없으면 침몰한다’, ‘쥐가 천정에서 소란을 피우면 집안에 좋지않은 일이있다’는 등 위혐을 감지하는 쥐의 남다른 능력도 잘보여준다. 함경도에서 전승되는 서사무가 창세가에는 쥐가 사람보다도 뛰어난 지혜를 갖춘 동물로 등장한다. 먹이를 찾아 쉴새없이 움직이는 쥐의 습성은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예지력까지 갖춘 덕에 열두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서생원’이라는 관직까지 받았지만 실제로 쥐는 대대로 우리 생활에서 환대보다는 홀대를 받는 존재다. 쥐는 최초의 포유류로 약 3600만년전 지구상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과 쥐의 인연은 농업이 시작된 2만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에게 쥐는 애증의 대상이자 불가근불가원의 관계다. 쥐는 쉴새없이 움직이는 부지런한 동물이기도하고 먹을 것을 조금씩 모아두는 습성 때문에 저축과 절약도 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
    2020-01-01
  • 창원시, 연말연시 로맨틱한 빛거리와 해돋이 명소 가득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창원의 야간 및 해돋이 명소 7곳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는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가로수길, 창동·오동동 문화의거리, 합성동 상가거리, 진해 중원광장·중앙시장 등 빛거리 5개소이다. 빛거리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5곳 모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빛거리는 내년 4월까지 창원의 밤거리를 밝힌다. 해돋이 명소는 사궁두미, 주남저수지, 진해해양공원이다. 사궁두미는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로, 뱀이 활처럼 몸을 구부려 땅을 감싸 안고 있는 형태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등대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인 곳이다. 주남저수지는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오는 일출과 저수지의 반영이 아름다운 곳으로 운이 좋다면 일출과 함께 철새의 군무도 볼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은 탁 트인 시야로 산을 넘어오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새해 해맞이 행사로 진해해양공원 전시동을 개방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빛거리와 독특한 일출 등 창원은 연말연시를 보내기에 제격인 곳”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창원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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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경남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진주시 서비스 향상 등 최선 다하기로
    2020년 1월 10일부터 경남도 전체 시 군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진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과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준수에 따른 운송비용 상승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도가 전문 회계법인 용역과 이용객의 요금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남도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도에서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다. 오는 2020년 1월 1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현금은 1,300원에서 1,500원, 교통카드는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인상되며 청소년의 경우 현금은 900원에서 1,000원, 교통카드는 850원에서 950원으로 100원 인상되고 어린이의 경우 현금은 650원에서 750원, 교통카드는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2020년 상반기 중으로 통학노선 신설, 동부지역 순환버스 운행, 브라보 행복택시 도입 확대 등의 노력은 물론 2008년부터 시행중인 무료환승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최소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내버스 운송?운행?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수업체에 대한 지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시내버스의 정시 배차와 운행정보를 관리?활용하여 불친절과 불법사항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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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양산시장·의령군수 21대 총선 때 재선거하나?
    1·2심 당선무효형 선고받아 상고, 총선 30일 전 확정판결 나면 동시선거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100여일 남겨두고 경남에서는 시장·군수 재선거가 함께 치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보궐선거·재선거는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15일)에 치른다. 다만, 총선이나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총선·지방선거 투표일에 보궐선거·재선거를 동시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21대 총선이 있어 별도 보궐선거나 재선거 없이 총선 때 보궐선거·재선거를 함께 치른다. 21대 총선일에 재선거나 보궐선거를 동시에 하려면 공직선거법 35조 규정에 따라 21대 총선 선거일(4월 15일) 30일 전인 내년 3월 16일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야 한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중 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피고인이어서 재선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양산시와 의령군 두 곳이다. 그렇지만 일신상 이유로 단체장이 사퇴했거나 공석인 곳이 없어 현재로선 보궐선거 실시 사유는 없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2심 모두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 시장 항소를 기각, 원심대로 벌금 500만 원을 유지했다. 이는 재판부가 김 시장이 주장한 사실오인,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1심에 다뤄진 내용에 관해 항소내용을 제시했지만, 모두가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나동연 후보에 대한 책임 적 보도자료 발표에 대해 고의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당시 기자의 지적에도 즉각적인 시정표시가 없었던 점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을 제2부에 배당하고 지난 10월15일부터 법리검토를 시작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기부행위에 대한 금지규정 위반과 허위사실공포 호병방지 등을 위반한 혐의로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지난 3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김일권 양산시장, 이선두 의령군수 모두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재판부가 기부행위 금액을 1심과 다르게 판단해 원심판결을 직권으로 파기했지만, 양형은 원심과 같았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상고한 이 군수 사건을 최종 판단할 대법원 주심 재판부는 양산시장과 달리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군수에 대해 기부행위 제한 금지 규정을 제외한 허위사실 공표, 호별방문 금지 등 공직선거법 다른 규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1심 판단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기부행위 금액이 비교적 많지 않고 군민 다수가 선처를 탄원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종류와 횟수가 많고 위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단정하기는 힘든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1년 이상 앞둔 2017년 3월 의령읍 한 횟집에서 열린 지역민 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식비 34만원 중 30만 원을 지인을 통해 내는 등 각종 모임, 결혼식에서 식비나 축의금을 대신 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이 인정한 기부행위 금액(63만6천 원)을 59만 원으로 다시 판단했다. 또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 명칭을 허위로 기재한 명함 400장 가량을 선거구민에게 나눠주고 6·13 지방선거 투표일 하루 전 의령우체국∼경남은행 의령지점까지 2㎞ 거리를 구호를 제창하며 행진한 혐의도 받았다. 대법원이 양산시장과 의령군수에 대한 최종판단을 언제 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양산시장은 재선거 실시사유 확정 기간인 내년 3월 16일 전까지, 그리고 의령군수에 대한 상고심 선고 날짜는 언제든 잡힐 수 있다. 특히, 양산은 민주당 서형수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고, 개정된 선거법은 선거연령을 만19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지역구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선발할 수 있는 석폐율 제도 마련으로 단체장선거가 함께 치러질 경우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선거사범 재판 기간에 관한 내용을 규정한 공직선거법 270조는 선거범죄 재판은 다른 재판보다 우선해 신속히 처리해야 하며 1심은 공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2심·3심은 전심의 판결 선고가 있는 날부터 각각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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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2019년 최대 실적 달성
    공동주택 하자분쟁 최소화로 행복한 마을 가꾸기에 기여 29일, 경남도는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하 ‘품질검수단’)이 올해에 72개 단지(52,500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품질검수단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입이는 입주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한 지적사항을 발굴해 시공사에게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품질검수단’은 건축시공·계획·감리, 전기, 소방, 조경 등 11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8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입주자를 대신해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공용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검수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71개 단지(112,741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해 총 6,244건에 대해 품질 등을 개선했다. 올해는 창원시 등 11개 시·군 72개 단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해 총 2,247건을 지적, 그 중 2,039건 개선과 일부는 개선 중에 있다. 분야별 지적사항은 건축분야 1,141건(지하주차장 누수, 옥상 난간대 흔들림 등), 설비분야 681건(비상발전기실 비상등 설치 위치 조정, 어린이놀이터 폐회로티브이(CCTV) 추가 설치 등), 토목분야 425건(대형수목 지주목 보강, 보도블럭 평활도 개선 등) 등이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김경수 도시자 공약에 따라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지난 1월 3일 개정해 품질검수 대상을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에서 30세대 이상으로, 검수횟수도 기존 1회(사용승인 전)에서 2회(골조완료, 사용승인 전)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 시 골조단계부터 시공품질을 개선하는 등 더욱 꼼꼼한 품질검수로 공동주택 시공품질과 입주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올해 바쁜 일정에도 품질검수에 최선을 다해주신 품질검수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공동주택에 대한 입주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에는 입주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품질검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품질검수 결과는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https://house.gyeong 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경남도 건축주택과(055-211-4344)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
    2019-12-29
  • 체계적인 경남지역 농업인 위한 정책.
    밀양시에 ‘농업자원관리원’ 설치, 사업조성 완료시기인 2022년까지 운영 계획. 26일 오전 11시, 경남도 농정국(국장 이정곤)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우수 마을·단체 및 농가 1,188개소 23억 원 장려금 지원’, ‘전국 최초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6개소 선정 지원’등을 설명했다. 농정국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 기술(ICT)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개념”이라며 “지난 달부터 시작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부지보상’은 사유지 19개 농가 중 14개 농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해 도·국유지를 포함한 사업대상 부지의 88%를 확보했다. 이에 예정된 기반조성공사 착공이 원만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청년보육 실습농장,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건축물의 설계는 최근 건축 설계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업체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세부설계에 착수했다”며 “최적의 스마트 온실을 설계해 단지 진입부에 위치시킬 혁신밸리 지원센터는 자연 친화적이고 외부공간과 시설이 연계되도록 구성하여 청년 농업인의 꿈을 키우는 팜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일 잘하는 현장 기능중심의 전담조직을 밀양시에 소재한 ‘농업자원관리원’에 설치해 사업조성 완료시기인 2022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민선7기 출범에 따른 도지사 공약사업 중 농정분야의 대표공약으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산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경남 공익형직불제’사업을 추진중이다 ‘경남 공익형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환경 및 경관을 보전하고 농촌의 공동체 유지 등 다원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해 경남도의 실정에 맞게 마을과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두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마을과 단체에 지급하는 장려금은 환경보전, 경관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지원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300만 원씩 지원했다. 그리고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장려금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당 200~300원씩 농가당 평균 8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527개 마을·단체(마을 507, 단체 20)가 총 1,178개 공익 프로그램을 실천하였으며 총 15억 8100만 원이 지원되었다. 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농가에 지급하는 장려금은 9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친환경인증을 유지한 661농가(총 인증면적 263ha)에 5억89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체지원 농업활성화 지원 사업자’ 6개소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해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동체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방식으로, 기존의 생산자 중심의 유통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농장을 지원하고 위험과 보상을 공유하는 쌍방향 유통을 말한다. 공모절차를 통해 신청된 사업들은 ‘진주 텃밭영농협동조합, 밀양 얼음골사과 발전협의회영농조합법인, 함안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 함안 농부협동조합, 거창 공유농협사회적협동조합, 및 합천 농업회사법인별빛농장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같이 만드는 토종직거래장터, △함안 아라씨앗드리의 소비자·생산자 공동추수한마당, △함안 농부와 합천 별빛농장의 소비자참여 팜파티·팜투어, △거창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공동체가 지역농민을 책임지는 소비자단체협약체결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소비자와 6천만 원의 사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도는 농업의 새로운 발전 전략으로 대농가 중심의 규모화 농업을 비롯해 중소농 중심의 친환경·로컬푸드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정책을 병행·추진하고 있다”며 “공동체지원농업(CSA)을 통한 중소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육성이 ‘함께 잘사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2-26
  • 김해시 시민 공약평가단,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본격화
    26일,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 공약평가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토대로 분임별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와 권고안 제시, 조정·변경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시민 공약평가단은 161개의 공약을 4개 분야별로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매우만족 35.5%, 만족 41%, 보통 23%, 불만족 0.5% 총 76.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대체로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진례 분청 도예촌 조성 등에 대해서는 추진상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특성화, 현대화 사업 확대 ?전국체전 유치 및 김해 스포츠타운 조성 등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공약이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건의사항 제시 등 중점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윤진욱 단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이 되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시민 공약평가단은 시민과 전문가 등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이상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161개의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올해 민선7기 공약이행의 평가 및 권고안의 결과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 뉴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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