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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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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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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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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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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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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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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통영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선정
    2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통영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선정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연과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많은 도서관 및 연구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참여했으며 시설 고유의 정체성, 전문성, 지역성을 고려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통영,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의 융복합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많은 통영 시민들이 일상 속의 인문 가치와 즐거움을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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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도약하자!”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기존의 양적 통합과는 성격이 다른 질적 통합을 의미한다”며, “도(道)를 폐지하고 대구를 보다 큰 대구로 만들어 현행 기초–광역-국가 3단계의 행정체계에서 국가-직할시 2단계 행정체계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부회의 장면 또, “이번에 추진하는 대구경북 통합은 직할시 개념을 부각시켜 행정안전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 서울특별시와 같이 총리실로 지휘체계를 바꾸자는 것”이라며 “서울특별시, 대구직할시는 총리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대구에 본청, 안동에 북부청사, 포항에 남부청사를 두고 시장이 직접 통제를 하되, 상당 부분은 관할구역의 부시장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이 행정통합해 500만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서울, 대구의 양대 구도로 지방행정이 전환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TF 단장으로 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시하는 로드맵에 따라 2년 뒤에는 한 사람의 대구직할시장을 선출하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년여성교육국의 ‘2024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추진’ 보고 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인사조치 등 일벌백계할 계획이니 전 직원들은 이를 명심하고 처신해달라”고 강조했다. 교통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분야 대책 추진’ 보고 후, “최근 신천동로의 도로 파손이 심각해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신천동로를 전체적으로 전수조사해 아스팔트 포장, 보수 등 정비계획을 세워라”고 주문했다. 도시주택국의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른 제도화 추진’ 보고 후, “지난 4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범어, 수성, 대명·송현, 산격지구에 대한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민간주도형 개발로 추진하는 만큼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현성 제고를 위해 관련 조례 등 제도적 정비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모든 공무원은 관련 법령, 규칙 등을 파악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기본”이라며“실·국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은 관련 법령, 규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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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김해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 참석
    20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19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 참석)동아시아문화도시 다롄 개막식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750만, 면적 12,574㎢(서울의 20배)의 항구도시로, 중국 동북3성의 대외교역의 관문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광장인 성해광장이 있고, 국제걷기대회, 아카시아축제, 국제패션축제, 국제맥주축제 등 매년 국제규모의 행사가 개최되는 활력의 도시다.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다롄시에 머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중심으로 4일간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17일에는 다롄시 도시계획전시센터를 방문하여 항공, 항만, 철도 등 발달한 교통과 유리한 입지로 물류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다롄시의 역사와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18일 오전에는 제22회 다롄국제걷기대회에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대표들과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다롄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10만여 명의 인파와 함께 5km구간을 완주하며 행사의 열기를 체감했다. 오후에는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 : International School Sport Federation)이 주최하는 ISF FOOTBALL WORLD CUP 개막식에 참가했다. 6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숴위완 축구경기장에서 전 세계 33개국 37개의 청소년 축구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를 즐기며,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준비상황을 되짚어보고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19일 오전에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다롄 개막식 및 제33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시융마오핑 랴오닝성 위원회 상무위원과 천샤오왕 다롄시장, 닷소 다쿠야 일본 이와테현지사, 가모다 아키츠 일본 마이즈루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롄 노동공원의 수상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펼쳐졌다. 특히, 김해의 매화무용단이 이날 선보인 화무(華舞)는 무대 주변 수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각 국 대표단 및 다롄 시민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들 간의 우호를 다지는 식수식을 가지며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맺은 인연을 이후에도 잘 키워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천샤오왕 다롄시장과 리다민 다롄시 부시장 등 다롄시의 핵심 인사들과 함께 접견을 가졌다. 두 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시작한 교류를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확장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으며, 연말 개최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서 구체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담은 교류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와 다롄시는 항공, 항만, 철도 등 뛰어난 교통망으로 물류산업을 위한 최적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장해간다면 두 도시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일본, 중국은 역사 속에서 오해와 갈등의 시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등 돌리지 않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경쟁하면서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의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해냈다”며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이 나라 간의 이해 증진은 물론,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시아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일본, 중국 3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존중과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전주시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는 김해시가 선정됐다. 김해와 함께 일본의 이시카와현, 중국의 웨이팡시와 다롄시가 각각 선정됐다. 일본은 연초 발생한 지진으로 대체 교류도시를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달 웨이팡과 김해에 이어 다롄까지 성황리에 모두 개막함에 따라 본격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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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거창군 제52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개최
    20일, 경남 거창군은 ‘제52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 성년례를 이날 오전 11시, 성균관청년유도회 거창지회(지회장 손영묘) 주관으로 거창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성년의날 전통성년례 사진 행사는 거창향교 최종복 전교와 거창향교 및 유도회 임원, 이병철 거창 부군수, 표주숙 거창군의회 총무위원장, 거창교육지원청 김인수 교육장, 거창지역 성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만 19세가 되는 성년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전통 성년례가 거행됐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문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일컫는 행사로, 아이에서 성년이 된 젊은이에게 사회적 일원이 됨을 축하하고 성인의 책무를 일깨우기 위해 상고시대부터 계승 되어온 전통문화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에게 성년 됨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관례에는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2개 학교 학생 40여 명에게 남자에게는 관(冠)을 씌우고,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꽂아주며 성년의 날을 기념했다. 어른의 복식으로 바꿔입으며 성인으로 예를 확인하는 가례(加禮),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축하 의미에서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여 술을 내려주는 초례(醮禮), 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受訓禮)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년례의 모든 의식을 마치고 성년이 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성년선언으로 마무리 됐다. 큰손님으로 성년례의 진행을 맡은 거창향교 최종복 전교는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예식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국가와 가정에 보탬이 되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철 거창부군수는 축사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한다”며 “미래는 도전하는 젊은이의 몫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라며, 우리 거창군도 청년 역량개발과 청년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젊은이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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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고성군, 화재 취약 가구 주택 아궁이 화구문 덮개 설치 나서
    2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회장 최재상) 10여 명과 함께 아궁이를 사용하는 화재 취약 주택 20세대를 선정해 아궁이 화구문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화재 취약 가구 주택 아궁이 화구문 덮개 설치 나서 최근 주택화재가 아궁이를 사용하는 집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고성소방서와 함께 아궁이 주변 화재 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 등 주택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최재상 회장은 “우리 집수리봉사단이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아궁이 화구문 설치 활동에 도움을 주신 고성소방서와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수리전문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2012년부터 집수리 분야에 재능을 가진 30여 명이 활동하고 올해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골목 특성화 주민공모사업으로 골목 벽화 활동, 도배 및 장판 교체 활동, 전기 안전 점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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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남도교육청 2학기 경남형 늘봄학교 전면 운영’ 정책 설명회
    2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대학교(가온홀)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2학기 경남형 늘봄학교 전면 운영’ 정책 설명회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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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경남개발공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20일,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16일, 칠서면 안기마을에서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_경남개발공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펼쳐 이번 활동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녹색환경을 위한 온기나눔 실천으로 ‘다시 숲으로 희망나무 심기’라는 사업명으로 경남개발공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열매경남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다시 숲으로 희망나무 심기’는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칠서면 안기마을 주민,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2000주, 수국 700주, 왕벚나무 5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의 주도적인 나무심기 활동으로 탄소흡수원인 녹지공간을 만들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경남개발공사 직원은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활동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탄소중립실천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함안을 찾아 좋은 활동을 펼쳐주신 경남개발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은 온기나눔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함안군에서도 탄소중립실천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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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박완수 도지사, 긴급구조신호 버튼 누르기 도전 참여!
    20일,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SOS챌린지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팻말(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며,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7월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첫 주자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나서 SOS버튼 누르기를 독려했고, 다음 주자인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박완수 경남지사를 지목함에 따라 세 번째 주자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SOS 버튼을 누르면 선박의 위치가 해경에 전송돼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잊지 않고 SOS 버튼을 꾹 눌러달라”고 어업인에게 당부하였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곽영효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유튜브 ‘경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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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24년 주거환경개선 마을재생 봉사활동 펼쳐
    20일, 경남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는 지난 18일, 이동면에서 ‘2024년 주거환경 마을재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창한 주말에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75여 명이 함께 모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거환경개선 마을재생 이날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이동면 다정, 고모, 무림, 난양 등 총 12개 마을에서 300여 장의 방충망을 교체했으며, 이동면 해안가에서 플로깅과 잡초 베기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단원들이 방충망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한아름클린의 후원으로 170여 채의 이불빨래 봉사활동도 이루어졌다. 또,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으로 방충망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 배경순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좋아하실 어르신들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다 함께 봉사활동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매년 마을 재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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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경남FC 홈경기 승리기원 시축
    20일, 경남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난 19일 저녁,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4 K리그2’ 경남FC 홈경기에 앞서 시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경남FC 홈경기 승리기원 시축(체육진흥과) 이번 홈경기는 ‘2024 K리그2’에서 11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FC, 8위를 달리고 있는 김포FC와 리그 10라운드 경기다. 상위권 도약의 중요한 발판이 중요 경기에 경남FC가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명래 부시장에 요청해 이루어졌다. 조 부시장은 일찍 경기장을 찾아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 경남FC 관계자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갖고 창원시민과 함께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많은 도민과 시민 앞에서 손을 흔들며,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힘찬 시축을 하였고, 양팀 선수단에 일일이 악수하는 등 선전을 당부했다. 조 부시장은 올해 초 창원FC가 출범하는데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였으며, 시즌 출발 성적이 부진하자 훈련장과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연일 격려하여 창원FC가 최근 상승세를 타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2018년부터 매년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활성화 지원’ 명목으로 경남FC에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28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경남FC와 창원FC가 동반으로 좋은 성적을 내어 활력을 불어넣는 축구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며 ”경남FC가 올해는 목표한 바대로 K리그 1부 승격이 이루어지길 창원시민과 함께 강력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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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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