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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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결정” 우리나라 시민단체 뜨거운 박수.
    청와대는 지난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베규탄경남행동’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인 GSOMIA를 반드시 페기해야 한다”고 성토했었다. 이들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이 군가대국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일본의 군사대국화는 우리 민족에게 언제나 재앙이었다. 섬나라 일본은 힘이 강해지면 항상 한반도를 징검다리로 삼아 대륙으로 진출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일본은 우리나라를 가장먼저 침략했다. 임진왜란이 그랬으며 한일합방이 그러했다”고 치를 떨었다. ‘아베규탄경남행동’은 “문재인 대통령은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말고 당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해야 한다. 일본과 협의 없이 8월 24일 연장시한에 ‘종료한다’고 통보만 하면된다”고 강력 주장했었다. 이같은 시민딘체 염원 텔레파시가 청와대에 전해졌는지 문 대통령은 생각해보자는 말 뒤 하룻만에 지소미아 종료를 일본에 통보했다. 우리나라 전 시민단체들은 “참 통쾌하다”며 이번 결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22일) 오후 6시2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음을 밝혔다. 김 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이유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돼 “협정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 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지소미아 종료 이유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 종료 직후 상임위원들로부터 GSOMIA 협정 종료 결정을 보고받고 1시간 동안 추가 토론을 더 한 뒤 협정 종료 결정을 재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후 3시정각에 NSC 상임위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GSOMIA 연장 여부를 심도깊게 논의해 상임위 차원에서 종료를 결정했고, 상임위원들은 그 후 자리를 옮겨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 옆 소회의실에서 문 대통령에게 상임위 결정을 보고했다. 사실상의 NSC 안보관계 전체회의로 봐도 무방하다”고 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청와대가 종료 방침을 공식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정치권에선 유지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문 대통령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멤버들로부터 협정 종료로 모아진 의견을 보고받고 1시간가량 추가 토론을 했다. 정부도 지소미아 '유지' 카드를 막판까지 고민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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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창원시, KTX 이용객 위해 운행시간표 제작·배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9월 16일부터 경전선 KTX 증편운행으로 열차 운행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시간표 2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KTX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지난 8월 12일 국토교통부에서 경전선 KTX 증편 내용이 담긴 철도사업계획(변경)이 인가되면서 증편이 확정됐다. 경전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금토일) 기준으로 28회에서 32회로 4회 증편 운행되고, 창원중앙역은 매일 1회 추가 정차하게 된다. 이번 철도사업계획 변경으로 KTX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창원시는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증편되는 시간대의 열차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표 2만부를 제작했다.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에 비치하는 한편, 시청 및 5개 구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필요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배포했다. 또 변경된 KTX 시간에 맞게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며, 제작한 KTX 운행시간표를 모든 택시 운전기사에게 배포하여 연계되는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3년 만에 어렵게 KTX가 증편되어 운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SRT 운행을 유치하고, 더 많은 KTX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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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김해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추진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75대 지원 김해시는 수송부분 미세먼지 주요발생원인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물량은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DPF) 75대,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DPF) 부착 27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7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로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대상이고,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2.5톤 이상의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가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상차량 소유자가 홈페이지에 공고된 장치 제작사 중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한 후 장치 제작사가 김해시에 사업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김해시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에 대한 혜택으로 장치부착 후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을 받은 경우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받게 된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차량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며,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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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창원시, 9월 15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25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추석 연휴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시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인해 가중된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집중돼 있다. 중점대책으로 △시민 생활 안정 △주민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대책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이 수립됐다. 시민생활과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사과, 배, 밤 등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32개 품목을 선정,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민들이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대한 상담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집중한다. 관내 사업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고 연휴 기간 중소기업체의 자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을 위해 연휴 기간 고속버스 노선을 총177회 증회 운영하고 창원공원묘원 및 창원시립상복공원 방면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임시 개설하여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수돗물과 가스·전기 안정 공급을 위한 대책으로는 관련 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기동청소반 운영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는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교통, 전력, 가스, 통신 등 유형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관리에 적극 대처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당일 보건소별 비상 진료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 의료기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감염병과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을 위해 병·의원, 약국 질병모니터링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명절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연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발행과 개인별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혜택을 집중 홍보하고 전통시장 인근 주·정차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시민 생활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성묘객 불편해소, 교통대책, 비상진료 등 9개 분야에 86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서정두 기획관은 “추석 연휴대비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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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김해시 불법보관 의료폐기물 처리 완료”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 25일,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주촌면 일원 4개소에 불법으로 보관되어 있던 의료폐기물 437톤에 대해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사태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로 가야할 의료폐기물이 김해시 주촌면 일대 4개소에 불법보관함으로 발생했다. 김해시는 지난 6월 4일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사실을 확인한 후, 의료폐기물 관리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보관 의료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2차 오염 및 전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보관창고 주변에 일주일에 3회 이상 살균소독과 마을외곽 분무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시는 이같은 사례가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허성곤 시장은 민간업체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에 추진 검토 중이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에 대하여 절대 불가하다는 공식 입장을 지난 7월 8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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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경남도, 추절 명절 공직기강 감찰
    25일, 경남도가 2019년 추석 명절 연휴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과 직무감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감찰을 위해 경남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3개반 15명 감찰반을 투입하고 오는 26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날까지 3주간 집중감찰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공직감찰은 상반기에 이어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 행정업무 방치·지연과 소극행정으로 인해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공직감찰도 실시한다. 또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에 집중하되 적발되는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정준석 경남도 감사관은 “지난해 추석부터 소극행정 특별점검을 공직감찰과 병행 실시해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된 만큼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도록 소극행정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무단이탈, 금품수수, 품위손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공직자 비리 익명신고센터'와 신고전화를 통해 도민과 기업의 행정 불편사례와 공직자 소극행정 및 비위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근무기강 확립 및 토착비리 등 반부패 공직감찰 계획에 대해 점검 내용을 밝혔다. ‘비상대비’ 당직실·비상상황실 근무실태, 비상연락망 등 유사시 연락 및 대응체계 점검. ‘토착비리’ 국고보조금 부당집행, 지역 토착세력과 유착에 따른 각종 위법·부당 행위. ‘공직기강’ 근무 중 음주·도박, 무단결근·무단이석, 허위출장,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및 공직분위기 훼손 행위. ‘갑질행위’ 부적절 언행 및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갑질행위. ‘부정청탁’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법령 위반 또는 지위·권한을 남용해 부정청탁 및 압력 행사. ‘안전관리’ 응급의료, 대중교통안전 등 국민생활안전 관리 실태. ‘민원불편’ 업무전가, 무사안일, 규제남용 등 잘못된 관행으로 민원불편을 초래하는 새로운 공직자상 저해 행위 등으로 구분했다. 25일, 행안부는 최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추진한 사항에 대해 우선,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 횡령·유용 징계사유의 시효 연장(종전 3년 -> 변경 5년)했다. 소청 또는 법원에서 징계처분의 무효·취소시에도 재징계 의무화하고, 종전 징계의 종류 중 ‘해임’과 ‘정직’ 사이 ‘강등(1계급 아래로 직급을 내리고, 3개월 직무정지와 보수의 2/3을 삭감)’을 신설해 공직자 처벌을 강화했다. 그리고 예산집행상의 자료조작 차단을 위한 전산모니터링과 장기 재직자(2년 이상)에 대한 순환전보 실시와 사전윤리 제도를 도입, 금품·향응 수수액 및 공금 횡령·유용액의 5배이내 부과금 병과를 하는 내용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국고보조금 부당집행’기준을 <농 어촌>부문, 농축산 시설지원사업, 재난복구지원 등 집행 실태 중 미자격자에게 보조금 지급, 선정절차 위법, 환급세액 미반납 등과 <사회복지>부문,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관리 감독 현황은 보조금 사적사용, 인건비 부당집행, 잔액 미반납, 정산 소홀 등. <지역발전>부문, 마을기업 운영실태, 접경지역 특별지원 사업 중 공무원이 보조금 부당수령, 증빙없이 보조금 임의집행 등이다. ‘공직기강 확립’기준을 <비상대비>부문은 비상연락망 등 유사시 연락 및 대응체계 점검. <공직기강>부문, 무단이석 허위출장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갑질행위>부문은 부적절 언행 및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갑질행위 등으로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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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허성무 시장, 한국지엠 대표단과 고용·투자현안 논의
    줄리안 블리셋 GM 해외사업본부 사장 포함 한국지엠 대표단 창원시 예방 허성무 창원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줄리안 블리셋 GM 해외사업본부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대표단과 만나 고용·투자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허 시장은 한국지엠 대표단에게 지난 5월 27일 있은 창원공장 새 도장공장 신축을 비롯한 최근 한국지엠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GM의 투자실현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계속해서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허 시장은 기존 생산라인 교체와 생산물량 조정에 따른 고용불안과 최근 창원공장 주간 1교대 전환방침에 따른 대규모 실직을 우려하는 지역사회의 여론도 대표단과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허 시장은 한국지엠과 지자체가 계획하고 있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조를 확인하고,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의 고용안정대책에도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허 시장은 대표단에게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GM의 글로벌 핵심생산기지인 만큼, 핵심부품인 엔진생산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CUV 생산라인 설계과정을 포함한 주요공정에 창원지역 부품업체의 기술력과 경험을 십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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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김해시 로컬푸드 서울 어린이들 급식 공급 START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공모 경남 최초 김해시 공급 농가 안정적인 판로 및 소득증대 기대 22일, 김해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 우수 식재료를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영등포구 청사에서 체결하며, 8월 26일부터 영등포구 어린이들의 공공급식 밥상에 오르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도농상생의 사회’ ‘먹거리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 자치구와 지방의 공공급식지원센터간 1:1 매칭을 통해 산지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으며 김해시와 영등포구는 13번째로 식재료 공급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2월에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하는 산지 지자체로 경남 최초로 선정됐다. 선정 당시 서울시 심사단은 친환경 및 중소농가가 참여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한 김해시의 유통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직거래 시스템을 운영하여 학교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그리고 이를 도내 여러 시군에서 우수사례로 배워가고 있으며,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급식 식생활교육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 160여 품목을 공급하면서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 지역먹거리가 경남 최초로 서울시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것은 김해 로컬푸드의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우수농산물 및 지역먹거리의 판로를 다양화해 김해시 중·소 농업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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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경남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등 협력
    박성호 행정부지사, 노조위원장과 함께 상품권 시범 결제 22일,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은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신동근 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은 이날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경남사랑상품권 배정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결제 시연회를 가졌다. 박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도청 직원들이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신동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노조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신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답했다. 박 부지사와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CU(편의점), 365할인마트(수퍼마켓) 등 지역내 다양한 점포를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 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결제를 했다. 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하고, 앞으로 도청 직원 6,000여명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지난 20일 도내 자금의 지역내 순환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하여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수 있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이벤트는 100억원 한도 내에서 할인율 10%가 적용된 상품권을월 100만 원까지 싸게 살 수 있어, 지역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상품권 이용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편의점에서처럼 가맹점 POS기가 스캔하여 결제하는 편리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족, 친구간 편리하게 상품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개인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 도입 등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뉴스
    2019-08-22
  • 경남도, 대중교통 체계 스마트(Smart) 해진다.
    브라보택시 확대 추진 및 첨단 ICT 운영시스템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및 콜센터 확대 운영 21일 오전 11시, 경남도 도시교통국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의 보편적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을 스마트(Smart)하게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도가 스마트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농어촌 10개 군지역 통합 ‘광역BIS구축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벽지교통 브라보 택시의 이용 편리성 향상’, ‘교통약자를 배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확대’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군지역 주민들에게 보편적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에 소외된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벽·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경남만의 차별화된 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브라보 택시 운행에 IT기술을 접목한 운영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도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농어촌 군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보편적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2020년 도내 10개 군지역을 통합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키로 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위치, 정류장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휴대기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8개 시 지역에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하지만 10개 군 지역은 아직까지 미설치로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농어촌버스 이용자에게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어 도는 교통사고, 비효율적 신호운영 등으로 인한 도내 도시부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상사업 선정을 통해 ITS 구축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가져온다는 방침을 세우고 ITS구축 후보대상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월27일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대상지 발굴을 주제로 논의하고, 세부 대상지 선정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해 지자체 공모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일반국도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ITS 구축 등이다.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은 국비60% 매칭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ITS)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총칭하며, 감응신호란 교통흐름의 소통개선 및 신호위반 감소를 목적으로 주도로 좌회전, 부도로 직?좌회전, 횡단보도에 대한 신호를 꼭 필요할 때만 제공하고, 주도로 직진 신호체계를 말한다. 이와함께 도는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형 브라보 택시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간·벽지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해온 브라보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간 노선버스가 운행되지만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산간오지 마을에 브라보 택시를 투입하고 기존에 도입되지 않았던 진주시와 통영시 지역으로 도입을 확대하게 된다. 또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그 간 수기 관리 하던 브라보 택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10월부터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브라보 택시 운영시스템 도입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0년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콜센터 운영 개선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 된다. 도는 승하차가 편리해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호응이 좋은 저상버스를 올해보다 대거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도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저상버스 보급을 올해 당초 59대에서 90대 확대해 추가 보급하고, 2020년에는 올해보다 26% 증가된 122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도민들께서 지금보다 더 편리해 지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과 더욱더 긴밀히 협업해 도민의 입장에서 교통환경 여건을 개선,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별 환경에 적합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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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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