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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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13일,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7급 이하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이 알아야 할 청렴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실무 담당 공무원으로서 인허가, 계약, 보조금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조직 내외 관행적 부패발생을 예방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무상 갑질 근절 사례를 알아보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준수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숙지하여 깨끗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전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청렴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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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밀양시, 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개최
    13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개최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되는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 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창녕군 고암면 소재 제5870부대 2대대를 포함한 군 관계자,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시 전시 동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동원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력, 수송, 건설 등 각 동원 분야의 변동 여부 및 그에 따른 대체 지정 여부 점검, 자원관리 및 동원 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검토 및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 동원 능력,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인적, 물적자원의 차질 없는 동원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동원 태세 유지를 위해 지역 내 군부대와 지속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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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통영시, 2024년 명정동 경로위안잔치 및 주민자치문화제
    13일, 경남 통영시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11일 충렬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명정동 경로위안잔치 및 주민자치문화제’를 개최했다. 통영시, 2024년 명정동 경로위안잔치 및 주민자치문화제 그동안 지역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명정동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자매결연도시 전주시 평화1동 시의원·동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당새미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초청가수 강태욱의 노래와 제이킹덤의 식전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뒤이어‘장한어버이’, ‘효행자’표창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 명정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점식식사 대접 이후에는 명실상부 ‘제1회 명정동 주민자치문화제’를 개최해 초청공연 및 명정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통영오광대, 요가, 라인댄스, 차밍댄스 공연과 부대행사로 천아트․먹그림 작품전시도 함께 이뤄졌으며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진행하여 명정동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준호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모여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주최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자생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동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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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남도교육청,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1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만들고 교원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교육 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스승의날 표창 장면 이날 총 391명이 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마산동중학교 김정주 교사와 마산내서여자중학교 황성효 교장이 ‘녹조근정훈장’,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가 ‘옥조근정훈장’, 관동초등학교 이선화 교사 외 5명이 ‘대통령 표창’, 밀주초등학교 박순걸 교감 외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의령유치원 김미영 교사를 비롯한 교원 184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용원초등학교 박미경 교사를 비롯한 교원 189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훈격별 대표 수상자가 참가해 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수상자 소감 발표, 교육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선생님들께서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회복과 더불어 교권 보호,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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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박완수 도지사, 경남 체육인들과 전국체육대회 성공 다짐 결의!
    13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다짐 결의대회에 참석해 경남 체육인들과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함께 다짐하고,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했다. 전국체육대회성공다짐결의대회 선서 장면 이번 행사는 경남도체육회(이하 도체육회) 주관으로 박완수 도지사, 김오영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 시군 체육회 회장 및 상임이사, 종목단체 회장 및 전문이사 등 도내 체육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지환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제63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결과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10월, 14년만에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경남 체육인들의 힘과 저력을 뭉치기로 다짐했다. 시·군 체육회, 도 종목단체를 대표하는 2인이 결의문을 선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문화체전 ▲안전체전 ▲경제체전 ▲행복체전을 합창하며,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달려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힘차게 외쳤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다짐 결의 장면 박완수 지사는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경남 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도내 체육단체 대표들은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운영 축소 ▲전국체전 중 교통량 감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하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으며 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경남 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그간 고생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올 10월 전국체전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남의 역사와 문화, 경남인의 위상과 개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품격이 있는 훌륭한 체전을 만들기 위해 경남 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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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05-13
  • 고성군 회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집수리 봉사활동 및 새마을동산비 제막식 거행
    13일, 경남 회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승경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방길연)는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집수리 봉사활동 및 새마을동산비 제막식 거행(새마을동산비 제막식)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집 안 대청소부터 시작하여 노후된 집 외부 페인트를 다시 칠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새마을 정신을 기리고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승경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다들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어르신이 깔끔하게 정리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해 나눔과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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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성황리 폐막
    13일,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사진(경연퍼레이드)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 부문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중앙공원 맞은편 특설무대 폐막식 장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대형독수리 연날리기 팀, 200명 규모의 라인댄스협회 등 다채로운 색채의 총 61개 팀이 참가해 시민주도형 대구 대표 시민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거리 경연으로 개최된 ‘파워풀 K-댄스파이터’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 참가팀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실력의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K-댄스를 선보여 K-컬쳐와 대구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 시민체험부스로 구성된 엔조이존에서는 ㈜유엔디 ‘첨단푸드 로봇카페’, 사진작가협회 ‘인생사진 찍어주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동성로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동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곳곳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동성로 인근 상가에는 활기가 넘쳤다. 이준호 동성로상점가 상인회장은 “동성로 상가의 장기 공실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이 많이 위축됐는데, 동성로 인근에서 축제가 집중 개최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대구의 중심 동성로가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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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 모집
    13일, 경남 함양군은 매회 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양 상림공원 전경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7월 중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7~1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관광, 체류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많은 참가자가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7월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신청하시어 지리산 청정 지역인 함양의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내 군정소식란과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www.hygn.go.kr/tour.web)’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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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창원 원이대로 S-BRT’임시개통 앞둬.. 시,“정시성 갖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최선”
    13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국내 첫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창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오는 15일 임시 개통됨에 따라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중앙화단 철거 경위, 3‧15대로 BRT 사업 추진계획(2단계) 등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창원 원이대로 S-BRT’임시개통 앞둬.. 시,“정시성 갖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최선”(신교통추진단) 추진 경과 BRT 구축사업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합계획 수립권자’인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수립권자’이자 ‘실시계획승인권자’인 시·도지사(경남도), 그리고 ▲‘실시계획 수립권자’이자 ‘체계건설의 시행자’인 지자체(창원시)가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체계로 돼 있다. 또, 일반적인 사업은 ▲아이디어가 제시(아이디어 제시 단계)된 다음, ▲해당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정책 추진 여부를 결정(타당성 검증 및 정책 결정 단계)한 후, ▲관련 예산을 확보(예산확보 단계)하여, ▲시공, 준공 후 시설물을 운영(실행 및 준공 후 운영하는 단계)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① 아이디어 제시 단계 창원 BRT 도입은 2018년 5월경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되었고, 인수위 최종 보고서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BRT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신교통추진단’을 신설한 바 있다. ② 타당성 검증 및 정책 결정 단계(중앙화단 철거 결정) 창원시는 2019년 2월 BRT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같은 해 5월 본 용역에 착수하며 타당성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S-BRT 시범사업을 신청해 인천, 세종 등과 함께 최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여기서 S-BRT는 고급(S) 간선급행버스체계(BRT)로서 일반 BRT와 달리, 기존 중앙화단을 없애고 버스 전용주행로 양쪽에 분리 녹지대를 설치하여 승용차 등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특히, 지금 설치된 분리 녹지대가 이때 당시 최초로 계획된 것이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1월 국토부에 ‘종합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국토부는 창원시 사업이 포함된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을 수정 고시했다. 앞서 2020년 4월 시가 도에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함에 따라, 도는 분리녹지대 설치가 포함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바 있다. 당시, 시에서 도에 요청한 개발계획 내용에는 시민의 86.8%가 BRT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로 감소에 따른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기본·실시설계 과정에서 ‘토론회’ 등을 통한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이 이행조건으로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토론회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경찰서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분리 녹지대 설치, 횡단보도 및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변경사항에 대해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했고, 같은 해 8월 최종 심의 결과를 통보받았다. ③ 예산확보 단계 창원시는 2019년 BRT 기본구상 용역비 3억 원을 최초 편성한 데 이어 이듬해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2020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9.15억원, 2021년도엔 5.85억 원을 추가로 반영해 총 15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 시는 공사비가 편성되기 시작한 2022년에는 120억 원이, 2023년에는 215억 원, 2024년에는 21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고, 그 결과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는 실시설계비 15억 원, 공사비 357.52억 원 등 총사업비 372.52억 원(국 175, 도 49.74, 시 147.78)을 투입했다. ④ 창원시 ’실시계획‘ 신청 및 승인 창원시는 2021년까지 확보한 15억 원의 예산으로 2021년 2월에 창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민선 7기 막바지인 2022년 4월에는 교통안전 심의(6월)부터 주민설명회(7월), 실시계획 신청(8월) 및 승인(10월)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시장 결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2022년 7월 민선 8기가 출범했으나, 창원시는 시정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기존 시행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같은 해 9월, 시는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해 승인권자인 도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도는 11월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⑤ 착공, S-BRT 정책 결정사항 재확인, 준공 전 사용허가 창원시는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나, 3공구의 경우 국비 확보 지연으로 다음 해 3월이 돼서야 착공에 돌입했고, 이는 공기가 길어진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됐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경남도는 2023년 4월, 중앙화단 훼손 및 창원광장 혼잡 우려에 따라 신중한 시행을 요구하는 조치계획을 요청한 바 있으며, 창원시 담당 부서는 3개 구간 540m에 대해 중앙화단을 존치하겠다는 답변을 제출했다. 이후 경남도는 경찰서의 원안유지(중앙화단 철거) 의견 등을 감안해 중앙화단은 전체 철거하고 분리 녹지대를 재설치하는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회신한 바 있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승인권자인 경남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으며 시민 편의성 확보를 위해 본 개통에 앞서 임시개통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준공 확인을 위한 민·관 합동 사전 현지 점검을 거쳐, 4월 30일에는 준공 전 사용허가 신청을 경남도에 요청했고, 도는 5월 10일 준공 전 사용허가를 통보 했다. 향후 계획 이러한 과정을 거쳐 ’창원 원이대로 S-BRT‘ 전 구간은 오는 15일 임시 개통되며, 시내버스 339대, 45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도에 준공 보고서를 제출하여 도의 최종 준공 확인과 고시를 받아 사업 이행 절차를 완료 할 계획이다. 시는 처음 시행하는 BRT 전용도로 운행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통 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과 모의주행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개통 초기에는 100여 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해 변경된 정류장에 대한 탑승 안내와 버스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BRT 구간에 있는 기존의 가로변 버스 정류장은 택시 및 통근버스 정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S-BRT 도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효과성도 면밀히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개통 전·후의 버스 및 승용차 이동속도, 통행량, 이용실태 등을 비교·분석하는 한편, 경찰·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교통흐름 및 버스 이용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S-BRT 효과성을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승용차, 택시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시행해 시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불편 사항도 즉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마산지역에 예정된 3‧15대로 BRT 사업은 원이대로 S-BRT의 효과성을 토대로, 1·2단계 BRT 연계 시너지와 도로 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해당 사업의 추진 시기 및 방향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공사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컸던 만큼, 시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 선행된 이후에 3‧15대로 BRT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 원이대로 S-BRT 구축공사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교통정체 등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하철에 준하는 정시성을 갖춘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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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오태완 군수 공약 평가...경남 군부 유일 2년 연속 'A등급'
    13일,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도내 군부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오태완 군수 공약 평가...경남 군부 유일 2년 연속 A등급 이날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의령군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의령, 창녕, 고성, 하동, 함양이 A등급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우수(A등급)는 의령군이 유일하다. 공약 이행 평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표와 재정 확보 자료,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관련 자료들을 모니터링하고 이행 실적과 자료 검증을 해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개다. 의령군은 5개 분야 중에서 202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전국 평균 89.6점을 웃돌며 현재까지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 실적 등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실명제를 역대 최대로 확대 시행한 점과 군민공약평가단·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협치와 소통에 힘써온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 9월 공약 평가 회의를 열고 54개 공약 가운데 47개가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민선 8기 1년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한편, 현재 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농촌협약(700억원, 5년간) 공모사업 유치,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 사물인터넷 활용 경로당 안전시스템 구축 등은 이행 완료했다. 부림산업단지 준공, 국가도로망 남북6축(진천~합천) 노선 연장, 궁류 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시장 주차공간 확충 등의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8기 의령군 발전을 위한 첫 로드맵에 이어 두 번째 단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군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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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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