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전체기사보기

  • 김해시, 청소년 선도 및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22일, 김해시보건소(소장 이종학)는 지난 20일 저녁 김해중부경찰서 주관 청소년 흡연?음주 등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순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김해중부경찰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해시 중독예방강사인 코칭맘서포터즈 등 다양한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합동 순찰은 김해복음병원을 시작으로 인근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유해업소 모니터링과 함께 업주 대상 법규 준수 계도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팔지 않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선도하여 귀가지도, 청소년 쉼터 및 금연클리닉과 절주상담클리닉 등 유관 기관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전에 청소년 탈선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19-09-22
  • 도, 2020년 지역보건의료기관 확충 국비 103억 원 확보
    마산사천거제 보건소 증축, 보건지소보건진료소 10개소, 창원양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확충 22일, 경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업 공모결과,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 사업을 공모해 중앙평가위원회 심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지난 11일 2020년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도는 병원선(경남511호) 수리를 비롯한 18개 시군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4개소가 선정돼 ‘19년 예산 41억 원 대비 62억 원이 증가한 국비 10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과 도시지역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국민건강증진기금)’ 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은 총사업비 135억 원(국비 90, 지방비 45)을 투입해 △도 병원선(경남511호) 수리 △시군 보건소 증축 3개소(마산, 사천, 거제), 개보수 3개소(김해, 거제, 함양) △보건지소 신축 2개소(밀양, 함안), 증축 1개소(통영), 개보수 4개소(진주, 밀양, 거제, 의령) △보건진료소 신축 1개소(하동), 개보수 2개소(의령, 합천) △17개 시군 보건기관 의료장비 162점 및 보건차량 18대 구입을 지원한다. 그리고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국민건강증진기금)’은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13, 지방비 5)을 투입해 △신축 1개소(창원 사파) △증축 1개소(양산 동부) △장비보강 2개소(창원 진해, 김해 동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의 국비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경남 103억 원(18.3%), 전남 92억 원(16.5%), 경북 79억 원(14.1%), 강원 58억 원(10.4%) 순이며, 경남은 지원대상 보건기관 수 등 지역여건을 고려할 때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병의원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에 보건기관 신축, 개보수 및 장비지원, 각종 건강지표 등 취약인구가 집중된 동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인프라를 확충했다. 따라서 농어촌지역과 소외된 도시지역 도민들이 차별없이 보건의료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윤인국 보건복지국장은 “2020년 예산 편성 시 지방비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해 2020년 사업을 연도 내 완료, 도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22
  • 창원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수출상담액 1억 달러 넘는다
    22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현지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추진, 수출상담액이 1억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특히 7건의 업무협약, 인도네시아 무기 구매담당이 참여한 기업교류회를 통해 수출교두보와 경제교류 파트너 쉽 마련 등의 풍성한 성과도 거뒀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40개사 100여 명의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현지 기업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의 회원사 1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창원시 방위산업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형식)의 공동주관 이뤄졌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인도네시아 방사청 페리 트리스나뿌드라 대령 구매 담당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관계자,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교류회, 인도네시아 오일?가스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넘어선 교류 행사도 추진됐다. 허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이 신흥해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창원기업의 방산 수출 확대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3대 무기 수출국에 속하는 인도네시아는 창원시의 상반기 아세안 나라 중 25%의 교역 최대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방산기업을 초청해 ‘핀포인트 초청 상담회’를 추진하여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성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뉴스
    2019-09-22
  • 김경수 지사 “태풍 대비에 행정력 만전 기해달라”
    22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21일 경남도청에서 태풍 '타파'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며 경남권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김 지사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 사이 경남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으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저지대 침수피해 대비 예찰 활동 및 현장책임관을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강화와 배수로 지장물 제거, 해안 저지대 배수펌프장 작동 확인 등”도 주문했다. 도는 수방자재를 해안가 피해우려지역으로 전진배치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도는 해안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과 CC-TV 상시 모니터링, 주민 사전대피 교육 등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태풍 대비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남도 태풍 대비상황·대처계획을 보고하고,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열었다. 박 부지사는 “교육청 휴교 대비사항, 정전피해 신속 복구 준비, 가로수 도복대비 응급조치 대비, 입간판 사전예찰 철저 등 태풍 북상 전까지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 전 지역은 22일 오전부터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지고, 23일 새벽까지는 최대 350mm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지리산(산청) 160, 시천(산청) 145.5 매곡(울산) 128, 대병(합천) 107mm, 창원 62.3, 남해 108.5, 진주 95.4mm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22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3시까지 부산, 울산과 경남도에는 100~250mm의 매우 많은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지역은 오후 5~6시가 최대 고비며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40㎞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9시께 독도 북동쪽 약 28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뉴스
    2019-09-22
  • 김해시 사회적경제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김해시는 22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의 협조를 얻어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기사, 제품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만들면 시는 이를 자체 SNS 채널에 소개한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의 오픈형 공공제작소인 메이커 팩토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한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28일 롯데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리는 2019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로 거듭나게 된다. 사회적경제 대학생 서포터즈에 선발된 한 학생은 “서포터즈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 뉴스
    2019-09-22
  • 文대통령, 뉴욕 향해 출발…비핵화 촉진 국제 행보 돌입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한반도 평화 메시지 발신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 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를 촉진하고 한미 동맹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1시5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 뉴욕을 향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부터 뉴욕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도널드(한국 시간 24일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30일 서울 정상회담 이후 3개월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미 양측의 '계산법'을 중재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북한 비핵화 조치의 범위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를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긴장감이 흘렀던 한미 관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등의 이슈도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측이 지소미아 복원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을 요구할 경우 문 대통령이 어덯게 미국과 입장 차를 좁혀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23일 △한·폴란드 정상회담 △한·덴마크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준비행사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24일에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올해 유엔총회에는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 원수와 51개국 정부 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동참한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참석해 12번째 연사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각오를 국제사회와 다시 한 번 공유하고 유엔 회원국들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호주 정상회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접견 △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최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 등의 일정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는 정상회담을 갖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은 △한미 동맹 강화 △한반도 평화 진전 △중견국과의 협력 확대 △보편적인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여 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양자회담 국가들과 친선 협회 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도 특별 수행단으로 동행한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영호(한-덴마크 의원친선협회 이사), 이철희(한-미 의원외교협의회 소속), 표창원(한-호주 의원친선협회 이사), 임종성(한-인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의원이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5일 오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 뉴스
    2019-09-22
  •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경남 의생명기업
    경남도 해외마케팅 지원…‘경남 공동관 구성’ 6개 기업 참가 태국·동남아시아 바이어와 수출상담 추진…현장서 수출협약 3건 체결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경남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남지역 의생명·의료기기·헬스케어기업 6개사와 경남 공동관을 구성하여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FA 2019)’에 참가했다. 태국은 세계 최대 의료관광 국가로 수준 높은 의료진과 다수의 국제 공인 병원, 첨단 의료시설·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한해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약 2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태국은 현재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상남도와 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남지역 의생명기업 6개사의 의료기기, 재활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과 미용기기 등 현지 의료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남지역 의생명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182만 달러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3건의 수출협약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창업활성화 정책에 따라 신규 창업기업인 YKC KOREA가 참가했다. YKC KOREA는 개발 제품인 피부분석 및 관리기기를 선보여 태국 현지와 말레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의사·미용관리 유통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재단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4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의 수요와 개선점 등을 분석해 향후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발굴하고 타겟 시장의 실정에 맞는 제품군의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의생명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661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은 경남 공동관을 비롯해 의료기기협동조합, 충청북도, 대구 테크노파크 공동관 등 52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의료기기 제품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 뉴스
    2019-09-19
  • 김해시 전국단위 체육행사 잠정연기
    19일, 김해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막기 위해 이달 개최 예정이던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타 지역 선수들의 방문으로 인해 돼지열병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장 다가오는 휴일인 22일 열릴 예정이던 2019 김해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와 제6회 김해시복싱협회장배 영호남 생활체육복싱대회부터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고 전염력이 강한데다 폐사율도 최대 100%여서 양돈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수 밖에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돼지열병 사태를 지켜본 뒤 앞으로 예정된 각종 체육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뉴스
    2019-09-19
  •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
    9월 19일 오후 3시,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 참석 2017년 6월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3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가산업단지 현장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경상남도․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 등 관련기관 관계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밀양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 규모로 나노융합기술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는 한신공영(주)이다. 165만㎡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연구기관 유치 등을 통해 나노산업 육성해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나노융합센터 : 연면적 7,635㎡ 4층 규모, 경남테크노파크의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지원센터(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창원대, 부산대 등 20개 기관‧대학‧기업체가 입주, 100여명 전문가 근무) 이날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융합산업이 경남 제조업의 큰 축으로 성장해 경남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가길 바라며, 밀양이 그 중심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어 100여 개의 관련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
    2019-09-19
  • 경전선 주말 증편 KTX 본격 운행
    19일,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후시간(9시19분)대 창원중앙역 KTX 추가정차에 이어 증편되는 주말 KTX가 추석연휴 이후 첫 주말인 20일부터 본격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전선 KTX 창원중앙역 추가 정차에 이어 주말 증편 KTX가 본격 운행돼 열차를 이용하는 도민들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중앙역의 경우 저녁시간대에 정차하는 KTX가 없어 저녁 식사 후 열차이용객의 불편이 많았으나, 지난 16일부터 상행선(마산역→서울, 오후 9시 6분) KTX가 추가로 1회 정차(오후 9시19분)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주말 KTX는 20일부터 총 28회에서 32회로 4회가 증편돼 본격적으로 운행됨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수출자유지역의 기업활동은 물론 남해안 관광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되는 KTX는 창원중앙역 정차기준으로 상행선은 오후 4시 2분과 오후 6시 28분께, 하행선은 낮 12시 28분과 오후 5시 22분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저녁시간대 추가 정차를 감안하면 총 5회 증편 효과가 있다. 장영욱 경남도 신공항추진단장은 “그동안 경전선 이용객 증가로 주말 혼잡도가 114%에 육박해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승객이 고속버스나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등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증편으로 혼잡도가 많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KTX는 물론 환승을 위한 ITX 운행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2019-09-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