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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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서 6년만에 4군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9일, 경남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는 지난 8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7회 4군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노인회,의령서 6년만에 4군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장면 의령서 6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4군 지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연합팀, 준우승은 의령군 궁류팀, 공동 3위는 창녕군 장마팀과 합천군 쌍백팀이 각각 차지했다. 장혁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30년 역사의 4군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인접한 함안 창녕 합천 의령군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앞으로도 4개군 임원 선수들이 더욱 돈독한 친교를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의령과 함안 창녕 합천 4개 군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 대회는 2018년 의령서 개최된 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을 건너뛰어 의령에서는 6년 만에 열렸고 내년 대회는 합천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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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고암면 들녘에 번진 공무원들의 땀방울!
    9일, 경남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미래전략추진단과 산림녹지과, 고암면 소속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쫑대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고암면 농촌 일손돕기 실시 이날 일손 돕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병까지 얻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려 한다는 사연을 들은 고암면사무소에서 신속하게 농가 실태조사를 거쳐 일손 돕기 대상 가구로 선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원촌1구 조여학 마을 이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밭에서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창녕군민으로서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주 면장은 “농번기가 되면 항상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딱한 농가를 돕는 상황이라 직원들이 더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며 “오늘 흘린 우리들의 땀방울이 농가에 풍성하고 알찬 수확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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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확정 고시
    9일,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활발한 도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대구염색산업단지 전경 대구광역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 앞서 지난 4월 11일(목)부터 4월 26일(금)까지 대구광역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5월 8일(수)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 고시**했다.* 의견수렴 결과 : 지정 동의 69.5% ** 고시일자 : ’24. 5. 8.(지정일자 : ’24. 6. 1.) 염색산업단지 내 대부분의 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에 해당되며,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오는 11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의무적으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내년 5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또,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기존에는 개선 권고와 과태료 처분에 그쳤으나, 악취관리지역에서는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에 이르는 한층 강화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악취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가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됨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악취방지계획 제출 및 악취방지시설의 설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타 시·도 악취관리지역 운영·관리 우수사례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해 악취관리 정책에 반영하고, 매년 악취 전문조사 기관을 통해 염색산업단지 일원에 대한 대기 중 복합악취, 지정악취물질의 농도와 악취의 정도 등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해 악취 원인 파악과 인근 주거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적의 악취 저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전국적으로 악취관리지역은 12개 시·도에 52개 지역이 지정(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정보공개)되어 있으며, 대구염색산업단지보다 앞서 ’22년 5월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경상북도 경주 A공업 지역의 경우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악취민원이 크게 감소하고 영향지역의 복합악취는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됨.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악취관리 강화와 더불어 악취저감 기술지원과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등의 지원도 지속 추진해 기업체 부담 완화 및 서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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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강화 및 금연 환경 조성 위해 노력
    9일,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관내 소독업소 지도·점검,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수칙 홍보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주보건소 전경 진주시 소독업소 지도·점검 실시 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소독업소 7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남도 개최에 따른 소독 수요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을 직접 담당하는 소독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예방‧관리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시설‧장비‧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소독 실시에 관한 기록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소독약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독업소의 소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일해·홍역 등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진주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 증가와 해외여행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홍역 등 감염병의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4월 24일 기준 365명으로 2023년 동기간 11명 대비 33.2배 증가해 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병(2018년 152명)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다. 백일해와 홍역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 중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예방접종 적기 접종,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생활 속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발열 및 기침,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모임이나 여행 시 기본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거듭 당부드린다”며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 홍보·캠페인 및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진주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여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연사업 홍보·캠페인 및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등 금연사업 시내버스 외부 광고와 세계 금연의 날 홍보 현수막 게첨, 금연지도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및 대학축제장 금연홍보 부스 운영을 통하여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국민건강증진법」, 「진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 20명을 10개조로 편성하여 담당구역 책임제를 운영, 흡연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하고 담당구역 내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하여 적극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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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이승화 산청군수, “어버이 은혜 감사드립니다”
    9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8일 읍면 경로당 167곳 등에서 제52회 어버이날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성심원 방문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각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효잔치와 경로당별 맞춤 행사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성심원 등 현장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통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산청군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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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대만 인기 연예인 ‘산청’에 떴다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이 산청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만 인기 연예인 ‘산청’에 떴다. 9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제작팀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촬영을 실시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三立電視台)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프로그램은 SBS 런닝맨과 같은 포맷으로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면을 선보여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촬영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부울경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부울경 대표 관광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부산 롯데월드, 루지, 클럽디오아시스 등 신규 관광지와 울산 간절곶, 태화강 국립공원 등 ‘나만의 이색 관광지’를 좋아하는 대만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산청군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촬영 협조로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국내외에 동의보감촌이 더욱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이번 촬영까지 추진돼 대만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 관광객들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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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남해군‘일상 속 걷기 생활화’운동 본격화
    9일, 경남 남해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 운동인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일상 속 걷기 생활화 추진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해 실시한 ‘헬스플랜(Health Plan)’ 용역 결과 남해군의 건강지표 중 걷기 실천율이 타 지역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그리고 비만율 등은 높게 나타났다. 남해군 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남해군은 남해읍의 기관·단체 및 이장·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걷기 생활 7대 수칙을 안내하고 걷기의 필요성과 걷기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해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군민 홍보를 실시한다. 관공서나 시장 등에 갈 때 걸어서 이동하기 좋은 여러 도로 정보를 홍보하는 등 걷기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월 말에는 유관기관과 여러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걷기 결의대회를 통해 ▲가까운 거리 걷기 ▲출퇴근시 걷기 ▲점심시간 활용해 30분 걷기 ▲걷기 친구 만들고 함께 걷기 등의 걷기 생활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일상 속 걷기 생활화’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 향상은 물론, 주차난 해소와 친환경 시가지 조성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대 조성하고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 직원대상 '나부터 걷기' ▲남해읍 걷기 좋은 길 따라 걷기 ▲남해군민 대상 목표걸음 수 채우기 등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남해읍 시가지도 친환경적으로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며 “좋은 약, 좋은 음식보다 걷는 것이 좋다고 하니 건강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걷기 생활화 운동에 동참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점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55-860-8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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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하동군,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9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멕시코, 브라질)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하동군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시 하동 녹차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하동의 차와 문화를 접목한 티-투어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하동 녹차의 중남미 수출량이 꾸준히 상승해 멕시코 녹차 유통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하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녹차에 관심 있는 중남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티-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하동 녹차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남미 녹차 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유치 및 운영, 하동 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중남미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멕시코 차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맛과 향이 뛰어난 하동 녹차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 녹차 수출은 2022년 80톤, USD 314만 9천 달러에서 2023년 100톤, USD 405만 9천 달러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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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KBS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9일, 경남 김해시는 28일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김해시 포스터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전국(장애인)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전국노래자랑이 김해를 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MC 남희석을 비롯해 초대가수로 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과 조항조, 윤수현, 류지광, 정다경이 출연해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과 김해지역 직장인, 학생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26일 오후 1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본선은 28일 오후 2시부터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팀가량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시상자를 선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2024년 양대 체전과 김해 방문의해를 맞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펼치지 못한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055-330-86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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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축하…경남 17번째 국보 탄생
    9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일, 밀양영남루에서 열린 국보승격 축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국보 지정서 수여(사진 왼쪽부터 최응천 문화재청장, 안병구 밀양시(사진 경남도)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조인종 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도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영남루의 명성과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지속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 공포, 조형, 단청, 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시킨 점도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경남도는 17번째 국보를 갖게 됐다. 건축물로서는 2002년 지정된 통영 세병관 이후 22년 만이다. 밀양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과 하께 2번째 국보를 갖게 됐다. 국보 승격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수여, 기념식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영남루는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자부심”이라며 “영남루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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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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